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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과 근대: 영화 <기담>의 식민지 시대 재현방식 연구 = Sentiments and Modernity : 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the Korean Colonial Period in the Movie Kidam
저자
김지영 (대구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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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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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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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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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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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39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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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am, directed by Cheong brothers in 2007, was the horror movie consisted of three different episodes, which adapted colonial Kyeongseong as its background. In this paper, I researched how the movie described the Korean colonial period and what kind of unconsciousness was reflected in the movie which adapted the genre of horror to delineate the colonial Korea. Beyond such dichotomy as the colonized and the colonizer or the East and the West, Kidam described colonial Kyeongseong as to be a civilized city of dynamic multi-culture and scientific development. Focusing on personal realm of sentiments, the movie illuminated personal desire for love while summoning horrifying phantoms and a devilish homicide which were roused by the protagonists who lost their love. Kidam chose genre of horror to show the natural dark side of love which was repressed by the institute of modern family and ration. The public's positive response on Kidam reflected the change of their unconsciousness on colonial modernity as well as their wants on historical narrative.
더보기식민지 시대를 조선, 일본, 서양이 교차하고 혼합되는 이국적 시공으로 재현한 <기담>은 오늘날의 서울과는 다른 이색적인 모험이 가능했던 공간으로 경성을 변형시킨 최근 영화들의 식민지 근대 구현 방식을 공유하면서도 일정한 차이를 보인다. 공포서사를 택했다는 것은 이 영화가 근대의 합리적 이성 너머에 있는 다른 것들을 직시하고 재현하려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글은 식민지적 근대를 공포영화의 문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기담>의 분석을 통해, 영화라는 대중서사가 식민지 시대를 회고하는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고 있는 무의식으로서의 사랑이라는 정념이 어떻게 근대성의 경계를 위험스럽게 노출시키고 있는지를 고찰했다. <기담>이 표상하는 근대 과학의 이미지, 이성 너머에 있는 정념의 세계가 현실 속에 드러날 때 발생하는 공포와 낭만의 양가적 긴장,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관객을 연계시키는 서사적 전략 등을 분석함으로써, 이 글은 공포의 문법을 통한 식민지 경성의 재현이 대중적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을 정념과 근대의 모순과 긴장관계 속에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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