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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문화권 북부지역의 쪽구들 유라시아 확산 현상 - 청천강 유역, 자바이칼의 흉노, 우리나라 중부지역 - = A Study on the Eurasia Diffusion in Early Ondol, Primorsky Krai, Russia
저자
김재윤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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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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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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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41-87(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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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세기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의 쪽구들은 라즈돌라야 강(수분하)의 대성자 유적과 크로우노프카 I유적에서 만들어졌다.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가 등장한 시점은 기후하강기이다. 이 지역의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문화가 기후 온난기에 우리나라 중부지역 및 남부지역으로 이동한 것과는 달리 기후 하강기에 발생한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는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데, 쪽구들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 I기에서는 석재로 된 ㄱ자형 쪽구들이 만들어진다. II기에서는 ㄱ자형과 ㄷ자형쪽구들이 확인되고, 여기서 발전된 ㅁ자형 쪽구들도 확인된다. 축조재료는 아궁이와 구들이 모두 점토로 된것과 석재로 된 것이 있다. III기에서도 ㄱ자형 쪽구들이 설치되어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기원지에서는 가장 다양한 형태의 쪽구들이 사용되었으며 평면형태, 축조재료, 단면형태는 일정하게 변하지 않는다.
기원전 3세기경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의 쪽구들이 청천강 유역과 남해안에서 발견된다. 기원전 4세기~3세기 및 기원전 2세기 세형동검, 다뉴세문경, 쌍조형 동검이 연해주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청천강 유역의 고조선 후기~위만조선의 문화교류로 그 과정 중에 쪽구들이 청천강 유역으로 유입되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남해안의 방지리와 늑도 유적 쪽구들은 별도의 논고로 설명하겠다.
청천강 유역의 쪽구들은 오늘날 자바이칼 지역인 기원전 2세기 흉노 유적에서 나온다. 쪽구들이 많이 나온 이볼가 유적에서는 주거지의 80%이상에서 확인되었기 때문에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곳의 쪽구들은 문화적으로 관련성이 크게 알려진 바 없는 북옥저 보다는 청청강 유역에서 요동동부까지분포한 고조선후기 사회 혹은 위만조선과 흉노와의 교류는 잘 알려져 있는데 그로 인한 가능성이 크다. 양지역간의 인적 교류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우리나라 중부지역에서는 북한강 유역에서 기원후 2세기에 처음 나타난다. 당연히 기원전 3세기 청천강유역이나 남해안에 나타났을 때와는 다른 양상이었다고 생각된다. 북한강 유역에서는 같은 유적 내에서도쪽구들이 발견되는 숫자는 제한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쪽구들이 수용되는 방법의 차이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In the 5th century BC, the Ondol of Tuanjie-Krunovka culture was created at the Dachéngzi and Kronovka I sites on the Rajdolaya River The time when the Tuanjie-Krunovka culture emerged is during the climate downturn. Unlike the Neolithic and Bronze Age cultures of this region, which moved to the central and southern regions of Korea during the climate warming period, the Tuanji-Krunovka culture that occurred during the climate downturn is found in many other regions, which was possible because of the use of early ondol.
In the Tuanji-Krunovka Cultural I period, an L-shaped ondol made of stone is made. In Phase II, there are L-shaped and U-shaped, and the ㅁ-shaped ondol developed from them is also confirmed. The construction materials are made of clay and stone, both of which do not change constantly. In the III stage, the L-shape was installed and used for the longest time. In the origin, the most diverse types of ondol were used, and the planar shape, construction material, and cross-sectional shape did not change constantly.
Around the 3rd century BC, the Tuanjie-Krunovka cultural dunes are found in the Cheongcheon River basin and on the southern coast. Long bronze bronze daggers and mirrors from the 4th to 3rd centuries BC and 2nd centuries BC are found in Primorsky, which is a cultural exchange in the late Gojoseon Period of the Cheongcheong River basin, and during the process, daggues may have flowed into the Cheongcheong River basin. The side districts of Bangji-ri and Neukdo ruins o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will be explained in a separate paper.
Ondol in the Cheongcheon River basin comes from the ruins of Hunno in the 2nd century BC, which is today the region of Zabaikal. In the Ibolga ruins, where the most ondol was produced, it was used very actively because more than 80% of the houses had ondol. Rather than the cultural relationship of Bukokjeo, the exchanges between the late Ogjeo and Joseon and Hunno, which are distributed from the Cheongcheong River basin to the eastern part of Liaodong, are well known, and it is natural to see it as human exchanges between the two regions.
In the central region of Korea, it first appeared in the 2nd century AD in the Bukhan River basin. Naturally, it is thought that it was different from when it appeared in the Cheongcheon River basin or the southern coast in the 3rd century BC. In the Bukhan River basin, the number of ondol found within the same ruins is limited. Perhaps it was the difference in the way Ondol was accept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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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7-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rchaeology -> Archaeology: Journal of the Jungbu Archaeological Society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4-2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울경기고고학회 -> 중부고고학회영문명 : Seoul Kyonggi Archaeology Society -> The Jungbu Archaeological Society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4 | 1.04 | 0.9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8 | 0.95 | 2.135 |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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