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영남지방 우물의 구조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Construction of Wells in Yeungnam Districts, Three Kingdom Period
저자
발행사항
창원 : 昌原大學校 大學院, 200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2004. 2
발행연도
200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911.03 판사항(4)
발행국(도시)
경상남도
형태사항
70p. : 삽도 ; 27cm .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62-67
소장기관
이 글은 영남지방에서 최근까지 발굴조사된 삼국시대 우물을 대상으로 그 구조적인 측면을 검토한 것이다. 종래 삼국시대에 대한 고고학 연구는 고분유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자연히 고분구조와 출토 토기에 대한 연구에 치중하였다. 그러다가 1990년대 이후 발굴조사가 대규모화되면서 영남지방 곳곳에서 취락유적이 발굴되고, 취락자료가 학계에 속속 보고되면서 이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유적에 대한 연구가 새롭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현재까지 취락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연구대상이 주로 취락 내 개별 주거지에 한정되었으며, 취락 내 중요 구성요소 중 하나인 우물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편이다. 이에 필자는 창원 반계동 취락유적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우물의 존재를 확인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글에서 우물의 형태, 축조상태 등 구조적 측면을 검토하는 초보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우물유구의 구조적 분석은 대구, 경산, 창원 등에서 발굴조사된 삼국시대 우물유구로 한정하며, 경주지역을 비교대상으로 삼아 구조적 변화과정을 검토하였다. 검토 유구는 대구, 경산, 창원, 양산 등에서 확인된 삼국시대 우물 57기와 경주에서 확인된 통일신라시대 우물 60기인데, 모두 석조우물이다.
우물유구는 평면형태, 단면형태, 깊이 등의 세 가지 속성을 분류 기준으로 삼았는데, 그 중 하나인 우물의 평면형태를 보면 원형이 36기(63%)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단면형태는 Ⅰ형인 上廣下狹形이 33기(58%), 우물의 깊이는 B·C형(1.0~2.0m)이 19기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영남지방의 삼국시대 우물은ⅠB1형(단면 상광하협형, 깊이 1.0~1.5m, 평면 원형)·ⅠC1형(단면 상광하협형, 깊이 1.5~2.0m, 평면 원형)이 가장 일반적이다. 통일신라시대 경주 왕경유적의 경우 평면형태는 원형이 57기(95%), 단면형태는 筒形이 31기(65%)이며 깊이는 속성분류가 불가능하다. 통일신라시대 우물의 구조는 평면형태 원형, 단면형태 통형인 Ⅱ1형(단면 통형, 평면 원형)이 일반적이었다. 즉, 영남지방의 삼국시대 우물의 평면형태는 원형, 단면형태는 상광하협형이 보편적이었다가 통일신라시대로 가면서 단면형태가 통형으로 변화되어 이것이 통일기의 보편적인 우물의 단면형식으로 정착된다.
우물유구에서 출토된 유물은 高杯, 蓋, 대부완, 盒, 附加口緣長頸壺 등의 기종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모든 삼국시대 우물유구 내에서 출토되는 것이 아니고 대구, 경산, 경주 등지의 우물에서 출토된 예가 많다. 출토유물의 검토는 기종별로 각단과 구연의 형태, 문양에 의해 3기로 분류하였으며, 이러한 3기의 분류는 현행 토기 편년관에서 보면 대략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로 한정되고 있다.
이상과 같은 분석을 통하여 삼국시대 우물은 석조우물이 주류를 이루며 평면형태는 처음부터 원형으로 시기에 따른 변화가 없으며, 단면형태는 상광하협형에서 통형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출토유물로 본 우물의 사용연대는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로 비정된다. 또한 이러한 석조우물이 유행했던 것은 우물의 구조적 특성도 있겠지만 동시기 고분 축조 때에 석곽, 석실분 등 돌을 많이 사용한 것처럼 당시의 보편적인 건축양식이었다고 추정된다.
This writing were investigated until latest in Yeongnam districts to excavation that is become to examine to aspect structural of well to make object by to well the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Hitherto archaeological study tendency of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focused on old tomb relics and laid stress upon the structure of tomb and the study of unearthed earthenware and since 1990s as unearthing research became a large scale settlement remains has been excavated in Yeongnam districts and settlement data has been reported and the study of living remains is tending newly progressed.
However, there is problem that the study subject by the mainly is limited in individual habitation in settlement on to be despite to a lot of studies for settlement are proceeded until present and there are few studies for well one the elements of to component in settlement. Hereupon, the present writer has excavated and researched the well in Changwon Bangyedong settlement, and on the basis of the well data when the report publication work tried the elimentary study that examines the structural aspect of the shape of well, building condition, etc.
The structural analysis of well remaining structure is limited in the Three Kingdoms era well remaing remaining structure and examined the structural change procedure making Kyoungju districts comparison object. The examined remaing structures are 57 the Three Kingdoms era welsl identified in Taegu, Kyeongsan, Changwon, Yangsan etc. and 60 Unified Silla Kingdom era wells identified in Kyoungju and these are all stone built wells.
If you are to see well eternity plane form of well one of importance attribute, circle is absolute majority by 36 anniversary(63%). The section form is type 33 flags(58%) by the broad upper part and narrow bottom shape just 1 form that depth of well 1.0~2.0m(B~C type) 19 anniversary that is occupy the most many to weights.
It is the most general ⅠB1 type. ⅠC1 type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well of Yeongnam districts. Also, In unified Silla Kingdom era Kyeongju king capital relics there are 57 circles(95%) for plain type, 31 tubes (65%) for section type and for depth the characteristic classification is impossible. The structure of Unified Silla Kingdom era well is plane style crack circle, and Ⅰ1 type, section form, the shape that width of upper and bottom is same is structure of general well.
That is, plane form of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well of Yeongnam districts is circle, section form the broad upper part and narrow bottom shape that is universal to form and this is settled by section style of universal well of unity flag that is become section form to changed as the shape that width of upper and bottom is same all by style going by Unified Silla Kingdom era.
Inheritance that is been excavated as the represent types of machines in well eternity Mounted Dish, Cover, Ring-footed Bowl, Bowl, Long-necked Bowl, etc.. However, the relics are not excavated in all well remaining structures of Three Kingdoms era but mainly excavated in wells of Taegu, Kyeongsan, Kyeongju. The examination of excavated relics was classified into 3 periods by the form and pattern of leg rim and mouth rim by kinds. This category of such 3 periods is limited from the late 6th century to early 7th century in the respect of current chronological recording. In the above analysis contents stone built well forms a majority in the three Kingdoms era well the plane type is circle from the beginning and there is no change by the periods and it is confirmed that the section type changes form broad upper part and narrow bottom part type to tube type. And excavated relics use regiment of this well that see as excavated products is hardened misrule to early 7th century in late 6th century. Also, these misrule well is fashion mostly it is structure characteristics of well, but may be at Tumulus building same time perhaps stone an outer coffin, if see to example of Stone Lined Tomb and Stone Chamber Tomb although it is structure characteristics the stone that was assumed to building act universality social at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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