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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적 "개인"의 등장: 루쉰의 "탈식민적 개인주의"에 관한 시론 = The Appearance of Eastern Asia`s Individual: Essay about Lu Xun`s "Decolonial Dividualism"
저자
발행기관
현대중국학회(The Korea Academic Association of Contemporary Chinese Studies)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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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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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9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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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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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6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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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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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을 제안한 이후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이 동아시아 3국의 화두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앞서 전제되고 검토되어야 할 것은 먼저 동아시아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의미와 위치이다. 동아시아에서 개인은 집단 혹은 공동체라는 절대가치 아래 소외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논문은 반식민지 상태였던 근대 중국에서 주체로서 개인의 존재방식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한 고민을 했던 루쉰(魯迅)의 개인주의를 `탈식민적 개인주의`로 해석하며 이에 대한 답사를 통해 동아시아에서의 개인의 의미를 탐색한다. 루쉰이 살았던 시대의 중국은 봉건주의와 서구 제국주의에 의한 이중 식민성이 엄존해 있던 시대였다. 탈식민주의 이론이 식민주의적 억압에 대한 저항의 이데올로기로 표출된 담론이라고 보았을 때, 루쉰의 개인주의는 철저히 `탈식민적 개인주의`의 성격을 띤다. 루쉰의 개인은 노예성(奴隸性)과 동물성(獸性)의 식민성 극복은 물론 공동체 구상에 앞서 개인의 확립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대적응과 근대 극복의 이중과제를 안고 동아시아의 독자적 근대 창출을 열망했던 루쉰의 개인주의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Japan`s New Commitment to Asia toward the Realization of an East Asian Community, which was recently proposed by Japanese Prime Minister Yukio Hatoyama, has been again at the center of public concerns among three east asian countries. But, there is a precondition, which needs to be discussed to the proposal, a particular significance and position of individuals in East Asia. In this region, it is not too much to say that individuals have been neglected in favor of absolute value of groups or communities. This paper interprets individualism of Lu Xun, who had some serious thinking to find the way in which individuals existed under semicolonialism of modern China, as `decolonial individualism` and through this covers particular points of individuals in East Asia. When Lu Xun was alive in this era, China had been dominated by feudalism and Western imperialism. Post-colonialism theory expressed in ideological discourse against colonial oppression while Lu Xun`s theory expressed `decolonial individualism`. Lu Xun insisted to establish individuals as well as overcoming the colonialism and animalism before formulate community. With double burden of adapting and overcoming modern times, Lu Xun`s individualism, where he really desired to create and independent modern society, can give us insights about the proposal of `East Asia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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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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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8-2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Modern China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6 | 0.72 | 0.939 | 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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