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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화의 기원과 역사적 전개 = The Origins and Historical Development of Chinese Jie Hua
저자
이미연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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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3-155(23쪽)
제공처
동아시아 회화사에서 직선을 활용하여 건축물을 묘사한 그림, 즉 계화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장르이다. 본 연구는 계화가 예술적 완성도와 조형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충분한 조명을 받지 못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중국 계화가 시대를 거치며 겪은 변천사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는 초기 단계인 오대십국 시대까지 계화의 기원을 탐구함으로써 시작한다. 이후 송, 원 시대에 걸쳐 계화의 전성기를 조망하고, 명, 청 시대에 이르러 나타난 쇠퇴의 과정과 그 특징들을 고찰한다. 송대를 중심으로 사실성에 대한 집중적 관심이 계화의 발전을 촉진했으나, 이후 문인화의 부상과 함께 그 위상은 점차 하락세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세기에 이르기까지 계화는 지속적으로 제작되며 기법적 성숙을 이루어냄으로써, 건축 이미지가 지닌 불가피한 필요성을 증명한다.
계화에서는 건물의 기능적 측면이 감상적 가치보다 더 중시되었고, 이는 직척을 사용한 정밀한 형태 묘사와 진한 채색을 통한 작품 완성으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계화는 주로 직업화가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이는 계화에 대한 저평가와 학계의 소외를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Jie Hua, which mainly used straight lines to draw buildings, is a genre that has a long history in the history of painting in East Asia. This article aims to supplement the situation in which Jie Hua has a high degree of completion and has great significance in the history of painting, but has not been sufficiently illuminated. First, we will look at the origins of Jie Hua and early cases up to the period of the Five Ten Kingdoms.
Next, we will examine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paintings of the Song, Yuan dynasty, Ming, and Qing dynasties, where China's Jie Hua developed greatly. Before the 20th century, the Song dynasty, which had the highest interest in realism in Chinese painting, was also the period when Jie Hua developed the most, but after that, she gradually went downhill due to the development of non-reproducive literary painting. Among them, we will look at the pattern that continued technological development. Nevertheless, Jie Hua has been continuously painted until the 19th century. This was due to the inevitable need for building images in painting.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building paintings, the functional aspect was more important than the sentimental aspect, and naturally, there were many cases where the shape of the object was drawn in detail with a straight ruler and then darkened. Naturally, it was often handled by professional artists rather than literary artists. For this reason, despite the constant demand and its important functions, Jie Hua was rarely dealt with in the development of painting history. This paper aims to eliminate these blind sp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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