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고향의 발견, 호명된 ‘영서(嶺西) - <봄·봄>, <동백꽃>과 <모밀꽃 필 무렵>을 중심으로 - = The discovery of one’s homeland, called ‘Yeongseo(嶺西)’ - Focus on Spring & Spring, Dongbaek flower and Buckwheat Season -
저자
이현주 (연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1-62(32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article examines the context in which Lee Hyo-seok and Kim Yu-jeong, who grew up in cities and so adopted urban sensibilities after being baptized by modernity, came to be writers who represented the local lyricism and homeland trends. This article begins by describing how ‘Yeongseo’, the home of Lee Hyo-seok and Kim Yu-jeong, was the social and historical environment in which their literary texts were produced. This article examines the meaning of ‘Yeongseo’, or homeland, as shown in Spring & Spring, Dongbaek flower, and Buckwheat Season in the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 of published journals.
This article examines the meaning of Lee Hyo-seok’s and Kim Yu-jeong’s novels set in rural villages which were published in Chogwang in connection with the journal’s special Homeland project in 1936. Chogwang, which was founded in November 1935 as a comprehensive popular magazine, conducted four special Homeland projects in 1936 which were centered around the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 to the symbols of homeland or rural villages that appear to Kim Yu-jeong’s and Lee Hyo-seok’s works. Chogwang’s special Hometown projects in 1936 are believed to have inspired the locality and lyrical natures of Spring &Spring(December1935),Dongbaekflower(May1936),and BuckwheatSeason(October1936).LeeHyo-seokandKim Yu-jeonghavebeencalledrepresentativesoflocallyricism because of their desire and struggle to clarify their position in the literary world.
Thisarticleexploresthejournal’ssocialandhistorical environment, focusing on Kim Yu-jeong’s Spring & Spring and Dongbaek flower and Lee Hyo-seok’s Buckwheat Season. Future research should examine Spring & Spring, Dongbaek flower, and Buckwheat Season in the context of other works of Kim Yu-jeong and Lee Hyo-seok, which were published in Chogwang during this period but were not based on ‘Yeongseo’ or rural villages.
이 글은 근대성의 세례를 받고 도시에서 성장한 도시적 감수성의 이효석과 김유정이 ‘향토적 서정성’ 내지 ‘고향’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 된 맥락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글은 이효석과 김유정 문학의 경우, 고향 ‘영서’가 문학 텍스트의 사회적‧역사적인 생산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고 있다. 특히 <봄·봄>, <동백꽃>, <모밀꽃 필 무렵>에 나타나 있는 ‘영서’(혹은 고향) 표상이 지닌 의미를 출판 매체(잡지)라는 당대 텍스트 생산의 사회적‧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우선 조광지에 발표된 이효석과 김유정의 ‘농촌’ 배경 소설이 지닌 의미를 1936년 조광 고향 기획 특집과 연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종합대중잡지를 표방하고 1935년 11월 창간된 조광이 1936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고향’ 특집 기획은 김유정과 이효석의 나타난 ‘고향’ 내지 ‘농촌’ 표상의 사회적‧역사적 맥락으로 작동하고 있다. 조광의 1936년 고향 기획 특집은 <봄·봄>(조광, 1935. 12), <동백꽃>(조광, 1936. 5)과 <모밀꽃 필 무렵>(조광, 1936. 10)의 향토성과 서정성을 추동한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이효석과 김유정이 ‘향토적 서정성’을 형상화한 대표적 작가로 불리게 된 저변에는 문단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하고 싶어 했던 두 작가의 욕망과 분투도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이 글은 김유정의 <봄·봄>, <동백꽃>과 이효석의 <모밀꽃 필 무렵>을 중심으로 발표 지면이 어떻게 텍스트의 사회적·역사적인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그 의미를 탐색해 보았다. 이 시기 조광에 발표된 ‘영서’(혹은 농촌) 배경 작품이 아닌 다른 김유정과 이효석의 작품들과의 맥락 속에서 <봄·봄>, <동백꽃>, <모밀꽃 필 무렵>을 살펴보는 것은 이후 과제로 남겨 놓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1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Korean Literary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2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7 | 1.07 | 0.9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5 | 0.9 | 1.801 | 0.2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