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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전라남도 향약의운영 양상과 성격변화-「鄕約事業補助事業」과 「地方改良補助關係」를 중심으로- = Changes in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Operation of Hyangyak in Jeolanamdo in the 1930’s Focusing on 「Document of Aid for Hyangyak Project」 (「鄕約事業補助事業」) and 「Relations in Aid for Improvement of Province」(「地方改良補助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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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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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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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studies what kind of influences does the misuse of Hyangyak Policy of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Era has on the operation of Hyangyak focusing on 10 Hayngyak organizations in Jeolanamdo operated in the 1930’s that can be confirmed from 「Document of Aid for Hyangyak Project」(「鄕約事業補助事業」) and 「Relations in Aid for Improvement of Province」(「地方改良補助關係」).
First, to examine the misuse of the rules of Hyangyak, codes that were emphasized under the ruling of Japanese Empire based on the 4 major codes were added or bylaws were established to the existing codes of Hayngyak organizations that had organized at the end of Joseon period but were not actively operated or reclined at a certain time and reinstituted such as Deaheunghoe, Kwangramgye, NamyangmyonHyangyakgye, DohwamyonHyangyakgye, BuchunHayngyak, DanyangHayngyak. Especially, in case of GuryeHangyak and KwangjuHayngyak that were established in the 1930’s, the misuse of the codes of Hayngyak was greater than other Hyangyak organizations. On the other hand, from Gyrimridaedonggye and Yangguadonggye, which were operated from the end of Joseon Period to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 major changes in codes and bylaws were not found. It can be concluded that even though the Japanese Empire paid attention to Hyangyak and misuse it to reinforce the colonial ruling, it wasn’t easy to change the codes that were continued from the end of Joseon period.
Next to examine the operation of Hyangyak organizations, in case of the project that Hayngyak organizations were conducted, in most Hayngyak organizations prizes were awarded to a person did a good deed and fulfilled duty to parents or country, which were practiced from traditional Hayngyak. Considering Hyangyak in Jeseon period had encouraged on performing good deed to reform the public, the fact that good deed that was promoted by Hyangyak in Japanses Colonial Era was the same as Joseon period proves that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tried to utilize Hyangyak to reform the public. Other than giving awards to the people performing good deed, nursing for elderlies and poor promoted by Hyangyak in Joseon can be found in most Hyangyak. Also, the projects to build the meeting houses and rice storages and to purchase the ceremonial supplies were emphasized. It can be confirmed not only in Hyangyak organizations but also in Cheongnyenhoe, union of Rural Improvement and Aerimgye in Jeolanamdo on which Hyangyak spirit was stressed. Besides, new projects were conducted such as to improve Village School and to create meeting for married women were conducted. This proves that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Rural Development Movement and Movement for Improvement of Living Condition that were implemented by Japanese Empire in the 1930’s.
본 논문은 「鄕約事業補助事業」과 「地方改良補助關係」에서 확인할 수 있는 1930년대 운영되었던 전라남도 10개 향약단체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총독부의 향약 변용 정책이 실제 향약 운영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았다.
먼저, 향약의 조목 변용에 대해서 살펴보면, 대흥회, 광람계, 남양면향약계, 도화면향약계, 부춘향약, 단양향약 등과 같이 조선후기에 만들어졌지만 활발히 운영되지 않았거나 특정한 시기에 쇠퇴되어 일제강점기에 다시 부활된 향약단체들의 강목은 4대 강목을 기반으로 일제 통치에서 강조되었던 내용이 추가되거나 세칙으로 규정되었다. 특히 1930년대 만들어진 구례향약이나 광주향약의 경우 향약 조목의 변용이 다른 향약보다 컸다. 반면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던 구림리대동계와 양과동계는 조목과 시행세칙에서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일제가 식민지 통치를 강화할 목적 등으로 향약에 주목하고 변용하려고 하였지만 조선 후기부터 이어져 온 향약의 조목 변용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향약단체의 운영을 살펴보면, 향약단체에서 시행한 사업의 경우 대부분의 향약에서 전통적인 향약에서 시행하였던 선행자 표창 혹은 효열 표창이 시행되었다. 조선시대 향약이 민에 대한 교화를 위해 선행을 장려하였음을 감안한다면, 일제강점기에 향약에 의해 권장된 선행이 조선시대와 동일하다는 사실은 총독부 역시 향약의 교화적 측면을 활용코자 하였음을 짐작케 한다. 선행자 표창 이외에도 조선의 향약에서 시행했던 養老, 구휼 등도 대부분의 향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집회소 건설, 향창 건축, 의례용구 장만의 사업이 강조되었는데, 이는 향약단체 뿐 아니라 향약의 정신이 강조되었던 전라남도의 청년회, 농촌진흥실행조합, 애림계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개량서당, 부인회 등의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이는 1930년대 일제가 시행한 농촌진흥운동, 생활개선운동 등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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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12-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ical-forklife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ical-folklife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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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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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8 | 0.66 | 1.48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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