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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철학 : 스포츠에 투영된 놀이의 형이상학 = The Metaphysics of Play Reflected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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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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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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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4(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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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스포츠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피상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다.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스포츠의 상품적 가치가 분석되고 있고, 유물론적 관점에서 스포츠의 변화양상이 기술되어 있다. 이와 같은 스포츠의 연구는 참된 의미에서 스포츠의 연구가 아니다. 참된 스포츠 이론은 경제의 논리가 아닌 "인간의 논리"를 바탕으로 스포츠 현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만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이상적인 스포츠의 위상"의 정립이다. 이상적인 스포츠 위상을 정립하는 과정은 스포츠의 본질을 규명하는 형이상학적 작업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와 같은 인식은 이 연구의 출발 동기가 된다. 연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시킬 수 있었다.‘놀이에 대한 원리적 선택’은 자율적인 철학의 활동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을지라도, 그것이 현재에는 철학 활동과는 양태(樣態)를 달리하는 다양한 활동의 내부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놀이 체제’는 ‘외연과 내포’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외적인 것은 보다 높은 단계의 체계 안에서는 내적인 것이 되며, 보다 높은 단계의 내적인 것은 보다 낮은 단계의 체계에서 외적인 것이 된다.끝으로, ‘놀이의 논리적 오류’에서는, ‘자유로운 활동을 스포츠 활동이다’라는 판단에는 오류가 있음을 알수 있다. 여기에서, ‘놀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와 우리에게 어떤 판단이 놀이가 아니고(거짓) 놀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참)라고 하는 필연적인 규칙 체계의 해명이 요구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lay of sports craved through approaching metaphysics of play as a first work for reexamining the nature of sports.The following conclusions are supported by the finding of this study.Although the principle of selection for play has been doing self-regulating activity of philosophy, it showed to do the inner parts of various activities which are political, scientific. and cultural activities differed the conditions of philosophical activity in these days.The system of play as discussed ‘the intention and the extension’ was that the extension of higher step in system become the intention and the intention of higher step in system became the extension of lower step in system.Finally, in theoretical error of play, it seems to be a decision error, that is, ‘unrestricted active is sports activity’. It seems to need the essence system of rule solving what play is, and how to judge play or how to know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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