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자장(慈藏)의 입당(入唐)이전 율사(律師)로서의 위상에 관한 검토 = A Review on Jajang(慈藏)`s Position as Yulsa before going to Tang : focusing on Seosangsugye(瑞祥受戒) and śīla-vinaya edification in Silla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5-94(30쪽)
제공처
소장기관
자장은 신라불교의 대표적인 율사인 동시에, 한국불교에서 율사로서의 전형을 확립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런 점에서 자장의 계율에 대한 분명한 이해는 한국불교 계율관점에 대한 파악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자장의 율사로서의 위상 정립이, 입당(入唐) 이전의 신라불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본고는 자장이 입당 이전의 신라에서, 율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부분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자장전기(慈藏傳記)에서 확인되는 자장이 율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은, ‘서상수계’와 ‘오계’라는 두 가지로 집약해 볼 수가 있다. 먼저 첫째의 서상수계는 일반적인 계율전수 방식과는 다른 대승불교에서만 확인되는 신이(神異)한 측면이다. 또 자장의 서상수계에는 ‘천신(天神)이 자장에게 계(戒)를 주었다는 것’과, ‘인도의 승려가 계(戒)를 주었다는 것’의 두 가지가 전해진다. 이 중 전자가 원형이며, 후자는 후대의 인식에 의해서 변형된 것임을 밝혀 보았다. 이렇게 정리해보면, 자장은 천신에 의한 서상수계를 통해서 율사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의 오계에 대한 부분은 두 곳에서 확인된다. 하나는 자장이 천신에게 받는 것이 오계라는 점. 둘은 자장이 율사가 된 이후 신라인들을 교화하는 방법 역시 오계라는 점이 그것이다. 오계는 불교의 기본계율이다. 이런 점에서 오계만 등장하는 것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관련해서 본고는 당시 신라계율의 혼란상황과 자장이 오계를 주는 것과 관련된 이적(異蹟)을 발생시킨 부분을 그 원인으로 판단해 보았다.
더보기Jajang was a typical yulsa(律師, vinaya master) of Silla Buddhism. He is very important, for he established the stereotype of yulsa in Korean Buddhism. In this respect, it is quite necessary to clearly understand Jajang’s śīla-vinaya in order to comprehend the śīla-vinaya viewpoint of Korean Buddhism. It is much more so because Jajang’s position as a yulsa was established in the Silla Buddhism even before he went to Tang.
This paper deals with how Jajang came to achieve the high position as a yulsa in Silla before entering Tang. According to <Jajang Jeongi(慈藏傳記, Jajang’s biography)>, the process that Jajang came to get the strong position as a yulsa can be summarized with ‘Seosangsugye’ and ‘pañca śīlāni(five rules).’
First, Seosangsugye is a mysterious aspect that is totally different from the ordinary way of śīla-vinaya succession and can only be found in the Mahayana Buddhism. And, in Jajang’s Seosangsugye, there are two stories: one is that ‘the heavenly god gave Jajang Gye(śīla)’ and the other is that ‘an Indian monk gave him Gye.’ Of them, the former is the original type and the latter is the one changed by the later recognition. In summary, it is plausible that Jajang became a yulsa through the Seosangsugye by heavenly god.
Second, the description of pañca śīlāni can be found in two places. First one is that what Jajang received from heavenly god was the pañca śīlāni. Second one is that, after being a yulsa, Jajang edified Silla people with the pañca śīlāni. The pañca śīlāni is the basic rule of Buddhism. In this respect, it is rather questionable that just pañca śīlāni is mentioned in the story. As the cause of that problem, this paper suggests the chaotic situation of Silla śīlavinaya at that time and the miracle in relation with Jajang’s endowment of pañca śīlāni.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