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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조선 신여성 인식에 관한 일고찰 -여성잡지 『신여성(新女性)』을 중심으로- = Cultural/Historical Perception towards the New Woman (新女性) in Colonial Korea emerged through the "New Woman"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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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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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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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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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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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5(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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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여성잡지 『新女性』에서 나타난 신여성에 관한 담론을 고찰하고 이들 신여성의 소비공간, 그리고 신체의 근대적 인식, 새로운 소비주체로서의 출현 등에 관해서 살펴보았다. 신여성이란 일정한 교육을 받고 봉건적인 사회 인습을 과감히 타파하고 자질과 능력을 갖춘 여성으로서 남녀평등을 위한 여성해방운동과 사회적 계급타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신여성에 대해서 여성잡지 『新女性』에서는 긍정적인 인식과 더불어 부정적인 인식이 혼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 신여성들은 경제적인 현실상황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자아실현과 사회적 활동에 대한 욕구로 인해 활발한 직업 활동을 희망하고 있었다. 신여성들의 사회적 요구와 더불어 당시의 여성잡지들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확보와 직업 진출의 중요성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신여성의 등장과 더불어 경성을 비롯한 주요 도시는 당시의 소비문화가 정착되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소비 공간이었다. 신여성들은 이러한 소비문화가 뿌리를 내리는데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신여성들은 서구식 의상과 장신구, 머리모양, 새로운 화장법 등의 보급을 통해서 신체에 대한 근대적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졌으며, 당시의 새로운 소비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This paper explores the discourse on the so-called New Woman emerged in a woman`s magazine entitled "New Woman" with a view to investigating the associated themes that range from women`s consuming space to modern perception towards female body and to the emergence of women as a new major player in consumption and so forth. The New Woman is here defined as an educated, independent - hence capable and qualified - woman who attempts and endeavors to break long-held patriarchal, feudalistic social conventions/customs in society through her active participation in emancipatory movements for improvement of woman`s rights and social/class status within it. The "New Woman" magzine is overall found to have implicitly maintained its both positive and nagative perception/editorial stance towards the New Woman. Furthermore, those new women sought to actively involve themselves in pursuing their career activities not only for economic purpose, but also in the wake of their more fundamental, ultimate desire for self-realization and for taking part in social activities. As with such societal needs mentioned above, women`s magazines in general played an active part in asserting, and making in public, the issues on the need for the betterment of women`s social position and on the importance of women making it to their career paths. In this sense, in relation to the then emergence of those new women as such, major cities in colonial Korea including Kyungsung (Seoul) were deemed as a crucial space in the process of formation of the then culture of consumption in it, thus pivotal in enabling it to become more firmly established there in the long run. Through this process started the wider spread of Westernized clothing and hairstyle and new make-up techniques across colonial Korea, and it was eventually the new women as a trendsetter that played the very leading role in formation and establishment of the then comsume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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