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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적 전회와 그 ‘이후’ = Le tournant linguistique et son ‘apr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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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 제네바대학 취임강연에서 소쉬르는 언어학의 인식론적 지위와 관련된 논쟁이 완전히 종결됐음을 지적하면서 언어학이 역사과학 이외의 다른 과학이 아님을 역설한다. 하지만 이러한 견해는 오늘날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오늘날 언어과학은 인지과학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인지과학은 점점 더 자연과학부에 속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존 서얼은 오늘날 이러한 인지주의 패러다임을 생물학적 자연주의로 규정한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이러한 생물학적 자연주의가 이른바언어학적 전회의 필연적 결과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언어학적 전회는 비트겐슈타인적인 것이든 소쉬르적인 것이든 역설적으로 존재론적 환원으로 귀착된다. 이러한 환원은 서구 언어철학사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언어-사고-세계라는 아리스토텔레스적 문제계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문제계에서 출현한 것이 논리-문법적 계열이고 오늘날이 계열은 생물-언어학적 계열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맞서 우리가 제안하고자 하는 언어 연구의 새로운 문제계는 인간-인간 문제이며 이 문제계에서는 수사-해석학적 계열의 연구가 출현한다. 바로 이 계열에서 숫자의 전횡에 맞설 언어의 진정한 힘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더보기Dans son cours d’inauguration donné en 1891, Saussure affirme que la linguistique relève de l’ordre de la science historique. Vue sous un angle de ce qui se passe aujourd’hui autour de la science cognitive, cette affirmation donne lieu à une perplexité d’autant plus qu’elle paraît être complètement renversée. Dans son livre intitulé La redécouverte de l’esprit, Searle affirme que la science cognitive dont fait partie la linguistique est fondée sur ce qu’il appelle le ‘naturalisme biologique’. J’aimerais arguer que le naturalisme biologique est une conséquence logique du ‘tournant linguistique’. J’aimerais faire apparaître un moment crucial à partir duquel la filière logico-grammticale est remplacée par celle bio-linguistique. Mon propos ne consiste pas à trancher sur le débat autour du statut épistémologique de la linguistique mais plutôt à ouvrir ce débat même encore aujourd’hui en introduisant une filièrealternative oubliée ou cachée dans l’histoire de la pensée, celle rhétorico-herméneutique. Si le tournant linguistique doit être pris au sérieux, il faudrait remonter jusqu’à cette filière rhétorico-herméneutique qui serait la seule capable de se révolter contre la tyranie du ‘nombre’ au nom du lang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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