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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고통 받는 민중: 한국불교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The suffering People : What is the Korean Buddhism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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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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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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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1997년 경제위기를 계기로 급속하게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로 편입되었고, 이후 경제적 이유에서 비롯된 사회문제가 증가하였다. 비정규ㆍ임시직으로 상징되는 불안정한 노동현실에서 경제적 불평등은 심화되었고, 삶의 안정은 파괴되었다. 이처럼 피폐화된 개인의 삶과 불안정성의 증가라는 사회적 경향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다양하게 진행되었지만, 2008년의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이러한 노력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장기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불평등의 개선보다는 경제성장이 경제정책 목표로 강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노동문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회문제의 발생빈도와 강도는 높아지고 있으며, 사회 불평등의 심화 및 고착화로 민중들의 고통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러한 현실인식에 기초하여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의 민중을 개념적 측면에서 검토하였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초점을 맞추어 불교가 어떠한 일을 하였는지를 한국불교와 아시아의 참여불교의 사례를 검토하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민중은 70ㆍ80년대 민중과 달리 계급적 성격을 지고 있지 않으며, 생산영역 그 자체로부터 배제된 사람들이다. 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 대자적 의식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자적 의식은 생존투쟁을 통해 획득될 뿐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들은 종교로부터 도움이 필요로 하는 집단이다. 그동안 한국불교는 4대강 반대사업, 탈핵운동,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하려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불교의 노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이러한 측면에서 아시아의 참여불교운동은 한국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 노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After the 1997 economic crisis, Korean Society became rapidly incorporated into the neoliberal economic system. And then Social problem resulting from economic reasons increased. In unstable labor reality symbolized by temporary work, the economic inequality is intensified and stability of life is destroyed. Various efforts to improve the exhausted livelihood and instability of life have been attempted. But these efforts do not have good results due to the 2008 global economic crisis. In phase of the long-term economic downturn, it is emphasized the economic growth rather than the improvement of economic inequality as the policies aimed. As a result social problems are more frequently generated, and the extent of the problem is becoming more serious. While the social inequality is taking root in Korea, the suffering of the people is the greater than ever before. Based on this recognition of reality, firstly we examined people after the global economic crisis in terms of the conceptual. Secondly we studied the participation and efforts of the Korean Buddhism and Asian engaged Buddhism with focus on the social role of religion. Unlike the 70`s and 80`s people, ‘people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s not understand as the class. They are those excluded from the production area. There is no Profit organization representing the interests of these, and no class consciousness. Rather, ‘class consciousness for itself’ is only be obtained through the struggle for survival. For these reasons, they need assistance from the religious circles. Recently, Korean Buddhists try to role in various movements for the suffering people, for example Movement against the four major rivers project, Anti-nuclear movement, Labor Movement. However, these efforts are difficult to get positive rating. In this regard, Asian Engaged Buddhism is expected to be a role model for Korean Buddhist movement for the suffering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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