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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화와 현대적 디자인의 조형적 상관성 - 현대 동아시아 3개국의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 The Formative Correlation between Zen Painting and Modern Design - Focusing on Modern Graphic Design of Three Countries in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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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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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ormative correlation between Zen painting and modern design, focusing on graphic design in Korea, China, and Japan, which are three major countries in modern East Asia. The background of this study is in the current times when East Asian design establish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West explored its identity in relation to ‘Zen style’ and focused on the philosophy and aesthetics of Zen Buddhism. In this background, Zen painting is worth analyzing compared to modern East Asian designs. To examine the research question, I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modernism design on the Zen style and identifi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m. I broadened the scope of my research to East Asian design in order to expand the discussion on the Zen style of Japanese design. Three modern East Asian designers - Jeong Byeong-gyu, Hara Kenya, and Kan tai-keung - were selected as the research subjects. The research method is to investigate how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Zen painting appear in modern East Asian design, and to look into the designer’s design philosophy. As the content of the study,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of Zen painting was investigated, and simplicity and unconventionality were presented as its formative features. And its validity was reviewed through the case of Zen painting. And based on this, I looked at the designs of three designers from Korea, China and Japan. Jeong Byeong-gyu values the identity of Korean culture, including the art of Chusa Kim Jeong-hee, and his designs show simplicity and unconventionality. Hara Kenya tried to inherit the aesthetic of Zen Buddhism by suggesting ‘Emptiness’ as his design principles. Kan tai-keung has paid attention to the traditional ideas and cultural arts of China and East Asia. In his designs, the simplicity of Zen painting can be found.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Zen painting appear in modern East Asian design in different ways.
이 연구는 현대 동아시아의 주요 3개국인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선종화(禪宗畵)와 현대적 디자인의 조형적 상관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배경은서양의 영향 아래 성립된 동아시아의 디자인이 ‘젠 스타일(Zen style)’을 중심으로 고유한 정체성을탐색하고 선종(禪宗)의 사상과 미의식에 주목하였던 흐름에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선종화는 선종을기반으로 한 회화 양식으로서 현대 동아시아의 디자인과 비교하여 분석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연구 문제를 검토하기 위하여, 젠 스타일에 대한 서양의 모더니즘 디자인과 미니멀리즘 디자인 등의 영향 및 차이점을 규명하였다. 연구 범위는 일본의 젠 스타일에 대한 논의를 확장시키기 위하여 현대 동아시아 디자인으로 넓혀보았고, 연구 대상으로 한중일의 디자이너 3인 - 정병규, 하라켄야, 칸타이킁 – 을 선정하였다. 연구 방법은 선종화의 조형적 특징이 현대 동아시아 디자인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으로는우선 선종화의 사상적 배경을 조사하고 조형적 특징으로서 단순성과 파격성을 제시하였고, 선종화의기법과 사례를 통해 그 타당성을 검토해보았다. 이렇게 제시한 선종화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중일의 디자이너 3인의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정병규는 추사 김정희의 예술을 비롯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중요시하며, 그의 디자인에는 단순성, 파격성 등이 나타났다. 하라 켄야는 자신의 디자인 원칙으로 ‘공백(空白)’과 ‘엠프티네스(Emptiness)’를 제시하며 선종의 미의식을 계승하려고 시도하였다. 칸타이킁은중국과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사상 및 문화 예술에 주목한 바 있는데, 그의 디자인에서 선종화의 단순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선종화의 특징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현대 동아시아 디자인에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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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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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2-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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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34 | 0.51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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