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SCOPUS
기형자궁의 임신 분만예 = Pregnancy and delivery in case of uterine anomal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권호사항
발행연도
1958
작성언어
-KDC
516
등재정보
KCI등재,SCOPUS,ESCI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6-89(4쪽)
제공처
이상 증예에 있어서 논술한 바와 같이 증예 1은 중복자궁(쌍각쌍경자궁급 질종격)에 있어서 우측 자궁에 임신해 임신 3개월에 2회의 자연유산으로서 고민하던 초임부로서 임신중 적절한 치료와 감시로서 임신 10개월을 유지하여 정상적인 분만을 수행한 예이다. 즉 분만 장애의 큰 원인이 되는 질종격을 절제하여 태아 만출을 유도해서 미약진통됨을 우려했으나 정상진통으로서 무사히 만출되고 모아 이상없이 만출되었다. 중복자궁임신에 있어서의 위급성을 느끼게 되는 것은 경관 중격의 단렬로 인한 강출혈과 질종격 조직의 과도로 강인한때 태아의 전진을 방해함과 동시에 산도의 형성곤란에 빠져 때문에 분만 기전에 장애를 미쳐 이것으로서 속발되는 여러가지 위험을 초래하고 특히 이같은 기형 자궁의 근층 발육불량과 같이 경관 열상 급 이완출혈은 경계를 요하는 위험한 합병증으로 되어 있다. 이같은 위험을 우려할 때는 조기에 임신을 중절시키고 위험증의 발생을 가급적 예방할 것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본증 제2예는 단각자궁 분만의 예로서 그 분만율은 대단히 희소하다. 단각자궁은 무슨 이상이 없는 한 발견하기가 대단히 희유한 것임. 즉 1측의 mullerian duct만이 정상발육을 하고 타측의 mullerian duct의 발육이 불완전할 때는 소위 흔적 부각을 가진 단각자궁을 발생케 되는 것임. 이러한 부인이 수태할 때에 만일 임란이 부각내에 점거할 때에는 실로 중독한 결과를 초래시킨다. 그러나 본예에 있어서와 같이 발육된 자궁각내에 착상하면 임신의 경과도 정상이며 또한 성숙 분만을 수행함도 드물지 않다. 또한 설령 유조산을 야기하더라도 모체에 대하여서는 큰 위험이 없는 것이다. 본예에서는 환자가 자간발작으로 제왕절개함으로써 단각자궁인것을 발견한 것이다. 기형자궁의 빈도에 대하여서는 외자궁구이하에 기형을 초래한 예를 제외하고는 X-Ray로서 진단하기 전에는 그 발생이 곤란하다. 따라서 그 빈도는 대단히 불확실하다. 안등교수는 450예의 자궁난관조영사진중에서 중복성자궁 23예(약 5%)를 발견하였으며 적정씨는 141예의 자궁난관조영사진중 중복성 자궁 3예(약 2.1%)이라고 하였다. 그외에 쌍각자궁의 빈도로서 제등씨 0.08%, 목촌 0.14%, 야도 0.218%, Zolter V. Spathmary 0.2% 등의 보고가 있다. 기형자궁과 임신과의 관계는 소전에 의하면 자궁기형으로 인한 불임은 1211예의 원발불임예중 15예(1.2%) 1056예의 속발불임예중 2예(0.3%)로서 자궁기형이 불임증의 원인은 될수 없으며, 특히 중복자궁은 정상자궁과 대차없는 임신율을 주장하는 것이 대다수의 학자의 견해이다. 임신 경과는 발육 불량한 자궁내에 착상하면 임신의 경과는 정상이며 또한 성숙 분만을 수행함도 드물지 않다. 또한 유조산을 하는 예도 적지 않으나 모체에 대한 위험은 발육 부전각에 비하여 비교적 적다. 본증 1예와 같이 중복자궁의 분만경과는 성숙 자궁각의 분만에 있어서는 정상분만을 경과하게 되는 것이 비교적 많다. 그러나 기형의 기능적 급 해부학적 조건으로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Siegried Ernst의 중복 자궁 임신 201예의 산부에서 25회의 분만을 보면 11회는 태반용오박리가 필요하며 2회는 박리시 출혈이 강하고 3회는 태반박리가 지연되고 9회는 후산 만출이 정상이라고 하였다. 또한 자궁기형으로 태아의 기형을 발생한 예도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문헌상 분만시 초래되는 장애는 다음과 같다. Ⅰ) 남은 자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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