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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의 해외진출 60년, 그 성과평가와 예우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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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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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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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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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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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선원의 해외진출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한일병탄(韓日倂呑)으로 오랜 기간 식민지 침탈(侵奪)을 겪었고, 해방 후에는 한국전쟁을 겪는 등 국가의 산업기반이 전무한 1960년 이전의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총생산(GNP)이 연간 100달러에도 못 미칠 정도로 당시 아시아지역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가난한 부류에 속하는 나라였다. 정치적 혼란의 시기에 쿠데타로 집권한 정권은 그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경제개발정책을 적극 추진하였고, 필요한 산업자본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하였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 선원의 해외송출, 파독 광부와 간호사, 중동건설노동자, 베트남전쟁 파병 등 해외로의 인력송출이다. 그런 측면에서 해외인력송출은 국가가 기획하고 동원된 ‘개발독재’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경제개발 초기에 해외에 취업한 선원들이 벌어들인 노동의 대가(달러)가 산업자본으로 종잣돈(seed money)이 되어 오늘날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산업화 초기 부족한 산업자본을 조달하는데 절대적으로 기여한 선원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傳承)하기 위한 일련의 방안들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주어진 책무의 일부라 할 것이다.
이 논문은 관련 문헌과 구술자료 등을 통해 선원의 해외취업이 국가경제에의 기여를 살펴보고, 기념관 등의 건립과 이를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 등 선원들의 업적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 추진로드맵을 제안하였다.
The year 2023 will mark the 60th anniversary of the start of overseas employment for seafarers.
The industrial base of the country was all destroyed as it went through the colonial period due to Japanese forced invasion and Korean War. Before 1960, Korea was one of the poorest countries in Asia and the world at the time. The government tried to develop the economy, but there was no industrial base. Therefore, the government will promote policies to secure industrial capital necessary for economic development. One of such policies was to send manpower overseas, such as seafarers, miners, nurses, and dispatched troops to Vietnam. The sending of overseas manpower is a trace of the “development dictatorship” planned and mobilized by the Nation. Miners and nurses sent to Germany, and Vietnam War veterans are receiving various support from the government, but overseas employed seafarers have been completely marginalized. In the early stages of economic development, the cost of labor earned by seafarers employed abroad became seed money as industrial capital. The foreign currency they earned became a very important basis for Korea to grow into the worlds 10th largest economy. As such, it is necessary to seek commemorative projects to repay the sacrifices and hard work of seafarers who have contributed greatly to national industrialization.
This thesis examines the contribution and achievements of seafarers overseas employment to the national economy, and then proposes a plan to promote a commemorative project to commemorate the achievements and sacrifices of seafar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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