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5~6세기 경주지역 고분의 위계와 변천양상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64(34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고분의 규모와 부장유물은 피장자의 사회적 신분 또는 지위를 나타내며, 나아가지역간 발전정도를 추론할 수 있는 중요한 속성 중 하나이다. 이러한 고분 자료를분석하여 매장과 관련된 행위를 추적하면 묘제상에 반영되는 당시 사회의 형태, 조직, 발전 정도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얻을 수 있다. 경주지역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고분의 분포를 고려하여 공간 구성을 구분하면 6개권역으로 나뉜다. 6개 권역에 분포하는 고분들을 규모와 부장유물 조합상 등을 검토한결과 고분과 고분군간에는 모두 9단계의 위계구조가 확인되었다. 그 결과 Ⅰ급-중심권역〉 Ⅲ급-남부권역·서부권역 〉 Ⅴ급-북부권역·동남부권역 〉 Ⅶ급-동남해안권역 순으로위계구조가 나타나고, 상위위계와 하위위계 간에는 묘제와 부장유물이 질적으로나양적으로 차등이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권역별 고분의 위계구조는 시기별로 특징을 가지며 나타난다. 적석목곽묘와수혈식석곽묘를 조영한 지배집단은 1~3기를 거치면서 점차 확대되고 규모와부장유물에서 위계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배집단의 위계화는 이전 시기부터 있었지만적석목곽묘 조영기에 보다 세분되며, 규모와 부장유물에서 위계가 관찰된다. 특히3기에는 거의 모든 지배집단에서 적석목곽묘를 축조하고, 수혈식석곽묘의 수가 크게증가하며, 등급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후 4기에는 적석목곽묘의 조영은 점차축소되고, 5기에는 적석목곽묘가 더 이상 조영되지 않고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고분의 위계에 따라 당시 지배집단의 정확한 등급을 알기는 어렵지만 A급에서 I급으로갈수록 상위지배자에서 하위지배자에 해당하며, 피장자 생전의 지위가 그대로 고분에반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권역별 지배집단의 성격이 고분의 위계에 어느 정도반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분의 규모, 부장유물 등은 경주 중심권역과 주변권역사이에 큰 차이로 인식될 수 있다. 따라서 경주 주변권역은 고분의 규모와 부장유물등에서 중심권역의 직·간접적인 규제를 받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더보기The Gyeongju area is divided into six zones in terms of spatial composition according to its natural and geographic environments and the distribution of its ancient tombs. The investigator reviewed the ancient tombs in the six zones and their size and combination of artifacts buried along with the deceased and found a hierarchy of total nine stages among them. The hierarchical structure went from Grade I: the central zone through Grade Ⅲ: the southern and western zone and Grade V: the northern and southeastern zone to Grade Ⅶ: the East Coast zone.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tomb style and the quality and quantity of artifacts buried along with the deceased between the upper and lower stages of hierarchy. This hierarchical structure of ancient tombs showed different characteristics by the period. The ruling class that made wooden chamber tombs with a stone mound gradually expanded from Period 1 to Period 3 with the hierarchy of the internal structure and artifacts buried along with the deceased within their ancient tombs. In Period 3, in particular, almost every ruling class made a wooden chamber tomb with a stone mound with appare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grades. Entering Period 4, they gradually reduced in the number of wooden chamber tombs with a stone mound, which were no longer made and disappeared in Period 5. Although it was difficult to know the exact grade of each ruling class those days based on the hierarchy of ancient tombs, the upper and lower rulers decreased and increased, respectively, from Grade A to Grade I. It seems that the status of the buried during their lifetime was reflected on their ancient tombs as it was. In addition, the distinction between the upper and lower rulers became clearer with the passage of time. There were especially huge differences in the size of ancient tombs and artifacts buried in them between the central zone of Gyeongju and its surrounding zones. The surrounding zones of Gyeongju must have been under the direct and indirect control of the central zone in the size of tombs and artifacts buried in the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 -> (사)한국문화유산협회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for Archaeological Heritage -> Korea Cultural Heritage Association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2-1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영문명 : Korea cultural properties investigation and research institute association -> Korean Association for Archaeological Heritag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7 | 0.67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5 | 1.229 | 0.4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