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퍼지 논리로 본 우리말 ‘한’의 아포리아 : 통일을 위한 우리 논리학의 개발을 위한 한 시도 = A logical appraoch to uniqueness of Korean mind
저자
김상일 (Korea project director,the center for process studies)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1-111(41쪽)
제공처
본 논문은 동서 철학의 해결 불능의 문제 즉 아포리아 aphoria의 문제를 한국의 '한' 개념으로 접근 한 것이다. 아포리아의 구조는 전체와 부분, 그리고 하나와 여럿이 되먹힘 하는 현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부분이 전체가 되고 다시 전체가 부분이 되는 다시 말해 하나이면서 여럿이고 여럿이면서 동시에 하나인데서 해결 불능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동서 철학은 궁극적으로 이 아프리아의 해법을 찾는 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 철학에서는 이 문제가 플라톤의 『파르메니데스』에서 처음 제기 되었다. 물론 파르메니데스는 '여럿위의 하나' one over many라는 방법으로 하나와 여럿의 관계를 위계적으로 자리 매김한다. 플라톤은 전기 중기후기에 따라 그 해법이 다양하다. 그러나 후대의 플라톤주의는 결국 이데아론에 의한 파르메니데스의 제 3의 인간 논증을 다루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서양 철학은 one over many의 방법으로 2500여 년 간 그 역사를 유지 해 오고 있다.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서 아포리아는 수학에서 역설의 문제로 다시 등장한다. 러셀은 이아포리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화아트헤드와 『수학원론』을 저술하나 결국 그 해결을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아포리아는 다시 20세기에 Russell's paradox로 등장한다. 러셀의 해법 역시 위계론적 방법이다.
동양의 주역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나온다. 다시 말해서 서양과 같은 아포리아의 문제 해법에서 역은 탄생한다. 여기에 우리 한국 사상가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 내지 다루고 있는 가를 알기 위해서는 원효의 「판비량론」을 읽어야 할 것이다. 원효의 논리 역시 궁극적으로는 한국어 한에 나타난 비와 같은 하나와 여럿이 서로 순환적으로 되먹힘 하는 점진 반복의 방법으로 따르고 있어서 서양과는 다른 방법이다. one together many가 서양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서양은 20세기 중반부터 동양의 아포리아 해결 방법에 접근하고 있다. 아직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퍼지 논리라든지 다치 논리학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is designed to respond to the problem of aphoria. By aphoira I mean that because one and many are infinitely involving each other our thinking can't decide anything definitely like primitive symbol Uroboros. The Issue of aphoria firist appeared in Plato's Parmenides belonging to his latter period works. Parmenides solved aphoria by setting One over many; he opted One by disregarding many. Platonism ultimately follows Parmenides' solution on aphoria. Because through the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after Plato the mail steam of western philosophy is following after Platon's way of thinking. Platon's method fo solution is a kind of doctrine so there are no other ways approaching to it. But beginning with 19 century aphoria visited to room of German mathematicians like G. Cantor who invented set theory first time is the mane of paradox. According Cantor's paradox patt is great than whole in the set theory. His paradox is good enough making mathematicians embarrassing. In 20 century is century of paradox for not only for mathematicians but also for philosophers. Russell and Whitehead wrote Principia Mathematica to solve aphoria or paradox. Russell suggested theory of typology to solve the paradox but not recommendable and not helpful at all for the solution of paradox.
Oriental philosophy has been also struggling with aphoria issue but the way of solution is quite different from the western way or typological way but way of circulation between one and many is recommendable like taichi Diagram of I ching. korean single word Han connotes several interesting meaning like One, many, middle, same, aboutness, etc. my concerning falls upon these meaning of Han in this paper to solve aphoria. Wonhyo's writing Pan-bi-ryang-ron, the book of Buddhist logic, is dealing with aphoria issue in detail. Wonhyo thought that one and many go together and are mapping each other. Western Fuzzy logic and multi-value logic are devised, I think, to resolve the paradox and aphoria ultimately. So I am matching here Han with these new logic in the Korean cultur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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