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SCOPUS
한국의 보조생식술을 시행 받은 불임환자들의 상담실태에 대한 조사 = Current Status of Infertility Counseling in Korea한국의 보조생식술을 시행 받은 불임환자들의 상담실태에 대한 조사
저자
김라현 ( Ra Hyun Kim ) ; ( Won Moo Lee ) ; 김영재 ( Young Jae Kim ) ; ( Young Mo Sung ) ; 호정규 ( Jeong Kyu Hoh ) ; 한동운 ( Dong Woon Han ) ; 최영민 ( Young Min Choi ) ; 황정혜 ( Jung Hye Hwang )
발행기관
학술지명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주제어
KDC
500
등재정보
KCI등재,SCOPUS,ESCI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11-617(7쪽)
제공처
목적 본 연구에서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받아 보조생식술을 시행 받은 불임환자들을 대상으로 불임상담 실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6년과 2008년 각각 1년 동안 불임부부 지원사업의 시술비를 지원받은 불임환자 2006년 19,131예 중 7,931예와 2008년 13,240예(총 21,171예)를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불임시술 이전에 상담 받은 횟수는 2내지 3회 상담을 시행 받은 경우가 각각 409명(33.4%, 2006년), 534명(42.4%, 2008년)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임부부에게 불임상담을 해준 상담자로 불임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았다고 한 경우가 2006년은 1,009명(85.5%), 2008년은 879명(67.7%)으로 가장 많았다. 불임상담의 형태로는 진료실에서 불임환자나 부부 단독으로 구두상담 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불임상담시 심리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불임시술 중 가장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는 ``임신결과 발표 시``로 나타났으며, 불임치료 시에는 가장 도움을 많이 준 사람으로 배우자가 가장 많았다. 결론 불임시술 전 과정이 불임환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결과 발표 시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였으며, 시술이전에 2-3회의 상담을 받았고, 상담 시 심리검사 등은 시행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불임상담은 외국과는 달리 정신과 전문의나 정신건강전문가에게 받지 않고 대부분 불임전문의에게 상담받았다고 하였는데, 국내에서도 불임부부의 상담에 정신심리 전문가가 포함된 팀으로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불임상담과 임신율과의 상관 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보기Objective The recent fertility decline deepened concern about the emotional side of infertility problems as well as social, ethical, legal and psychological aspect and increased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consultation.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current condition of infertility counseling for couples participated in the project supporting infertile couples by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n Korea. Methods Postal survey was administered to infertility couples who received medical cost support in 2006 and 2008. We investigated 11 different of infertility counseling through the postal survey. Results The most common number was two or three sessions of counseling before infertility treatment (409 cases in 2006, 534 cases in 2008, respectively). The most common counselor to infertile couples was a physician, (1,009 cases in 2006, 879 cases in 2008, respectively). The most common form of counseling was verbal counseling in the office of the physician to the patient or couple alone and psychological testing was not performed in 1,133 cases among 1,182 cases in 2006 and 1,105 among 1,227 in 2008 respectively. One of the most stressful events during treatment was results announcement and the most helpful person was the spouse. Conclusion Many infertile couples who received the psychological counseling answered that it was helpful in stabilizing the emotional status of patients and professional psychological counseling of infertile couples with access as a teams will be needed. Further investigations are needed to study the effects that various infertility counseling methods can promote the infertility treatment process and out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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