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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의 텍스트 장르별 사용 양상과 의미 특성 -구어, 신문, 소설, 학술논문 텍스트를 중심으로- = Aspects and Semantic Properties of ‘ttaemun (때문)’ in Text Genres: Focusing on the texts of colloquial language, newspapers, novels, and academic the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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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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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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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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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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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구어, 소설, 신문, 학술논문 텍스트를 대상으로 ‘때문’의 사용 양상과 의미 특성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어 텍스트는 21세기 세종계획의 구어 말뭉치를 대상으로 분석하였고, 신문 텍스트는 21세기 세종계획의 신문 말뭉치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소설 텍스트는 현대소설 58편을 말뭉치로 구축하여 분석하였고, 학술논문 텍스트는 국어국문학 분야의 논문 138편을 말뭉치로 구축하여 분석하였다. ‘때문’의 사용 분포에서는, 구어, 소설, 신문, 학술논문 모두 공통적으로 ‘때문에’와 ‘때문이다’가 높은 빈도로 사용된다. 구어에서는 ‘때문에’가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반면 ‘때문이다’는 낮은 빈도로 사용되며, 소설에서는 ‘때문에’, ‘때문이다’와 함께 ‘때문이었다’가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신문에서는 ‘때문이라고’와 같은 인용문 형태가 높은 빈도로 사용되며, 학술논문에서는 ‘때문에’보다 ‘때문이다’가 더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구어에서는 {인칭대명사 + ‘때문에’}의 구조에서 ‘때문에’에 후행하는 결과 사건이 긍정성을 띠는 빈도보다 부정성을 띠는 빈도가 더 높다. 소설에서는 구어적 특성과 문어적 특성이 동시에 나타난다. 소설의 대화 부분에서는 {[+유정성] 명사 + ‘때문에’}의 구조에서 후행하는 결과 사건이 부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서술자의 서술 부분에서는 시간적으로 과거의 사건을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 신문은 전문가의 인터뷰나 사건 목격자의 인터뷰 내용을 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때문이라고’와 같은 인용 표현이 많이 사용된다. 학술논문에서는 필자의 연구 목적과 결과에 대해 진술하고 그에 대한 원인과 근거를 진술하는 문장의 형식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때문이다’가 ‘때문에’보다 더 높은 빈도로 사용된다. 또한, 필자의 의견과 주장에 대한 헤지 표현으로 ‘때문이라고’, ‘때문일’, ‘때문으로’를 많이 사용한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usage patterns and characteristics in meaning of ‘ttaemun (때문)’ in texts of colloquial language, newspapers, novels, and academic theses. For colloquial texts, this study analyzes the colloquial corpora of the 21st century Sejong Project and, for newspaper texts, it analyzes the same project’s newspaper corpora. For novel texts, a copora was constructed of 58 modern novels for analysis, and for academic theses, a corpora was constructed from 138 theses in the field of Korean literature for analysis. In the usage distribution of ‘ttaemun (때문)’, both ‘ttaemune (때문에)’ and ‘ttaemunida (때문이다)’ have a high frequency of use across the genres: colloquial language, newspaper, novel, and academic thesis. In colloquial language, ‘ttaemune (때문에)’ is used highly frequently whereas ‘ttaemunida (때문이다)’ is used infrequently. Novels are characterized by the frequent use of both ‘ttaemune (때문에)’ and ‘ttaemunida (때문이다)’. Citation forms such as ‘ttaemunirago (때문이라고)’ are used frequently in newspapers, while ‘ttaemunida (때문이다)’ is more frequently used than ‘ttaemune (때문에)’ in academic theses. In the structure of {personal pronoun + ‘ttaemune (때문에)’} in colloquial language, events tend to more frequently be negative than positive as a result of following ‘ttaemune (때문에)’. In novels, both literary (written) and colloquial characteristics appear simultaneously. In dialogue used in novels, most events tend to be negative as the result of following the structure {[+ animate] noun + ‘ttaemune (때문에)’} and, in terms of time, narrators’ narratives frequently describe past events. Expressions such as ‘ttaemunirago (때문이라고)’ are frequently used in newspapers as they often carry the content of interviews with experts or eyewitnesses. In academic theses, ‘ttaemunida (때문이다)’ is more frequently used than ‘ttaemune (때문에) because the purposes and results of studies are stated and sentences structures for causes and reasons are often used. Also, as a hedge expression for opinions and argument, authors use a lot of ‘ttaemunirago (때문이라고)’, ‘ttaemunil (때문일)’, ‘ttaemuneuro (때문으로)’.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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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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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6 | 0.56 | 0.5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3 | 0.99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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