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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4차 산업혁명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Meanings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f Germany : Overcoming of ‘German Model’ Crisis and Driving Force for the Society of ‘Unity in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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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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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제4차 산업혁명의 역사적 배경으로 우리는 ‘독일모델’의 위기와 대응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독일모델’은 독일의 역사 속에서 정립되어 왔기 때문에 독일의 제4차 산업혁명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는 ‘독일모델’ 정립의 역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독일모델’의 정립 시기를 논하는데 있어서 프리드리히 대왕 제위기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는 프로이센에서 프로테스탄트교를 국교로 하고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국가이념으로 채택하였다. 프로테스탄트윤리는 루터 그리고 본격적으로 칼뱅이 주창한 근면, 검소, 직업소명관의 가치관을 포함했다. 그는 이 이념이 독일 국민 정체성으로 자리 잡도록 법전의 편찬과 3선형 교육제도를 통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독일의 탄탄한 제조업에 기반한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독일 모델’의 기초가 다져졌다. 그런데 이 제도와 가기치관은 국가의 권위에 그 토대를 두었다. 나치 시대를 겪고나서 독일인들은 이에 대한 반성을 크게 하고 민주주의에 기초한 ‘독일모델’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여기에서 민주주의는 ‘다양성 속의 통일’의 특징을 가졌다. 전후에 서독에서 ‘사회시장경제제도’가 그 구체적인 실체로 자리 잡았다. ‘사회시장경제제도’는 ‘다양성 속의 통일’의 성격을 지녔다. 이러한 서독의 ‘독일 모델’은 서독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는데 1980년대 후반 정보·통신에 기초한 세계화의 심화와 구조적인 커다란 위기를 맞게 된다. 이 구조적인 위기가 심화되고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의 발전과 함께 ‘독일 모델’의 위기는 더욱 첨예화되는데, 독일인들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이 도전에 대한 응전을 하였다. 전통적인 제조업과 사물인터넷을 연결하여 초 연결 사회의 경제와 산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참여민주주의를 심화시키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독일모델’을 새롭게 활성화시키고, 이 ‘독일모델’에 기초하여 초 연결 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을 성공시키고자 하고 있다.
더보기In the time of Frederick the Great the protestantism became the national idea and ethics of the Prussia. The protestant ethics played the role as the principle for vocational education, training, and performing. It constituted the important element of the German Model. However, it was based on the authority of the state. After the experience of the Nazi Regime, the German Model became to be based on the democracy. After the World War II, the Social Market Economy became the symbol for the concrete expression of this development. The German Model included now the traditional protestantism and the Social Market Economy. They were grounds for the prosperity of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y(West Germay). However, since 1980 s West Germany suffered from the so called German Model crisis. After the unification of Germany since the year of 1990, Germany was put more in serious crisis of Economic Model. Their traditional economic model of pride based on manufacturing industry was not any longer efficient. They tried to overcome this crisis in the use of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the process of the rapid development. Especially, they adopted the new technology of Internet of Things(IoT). The IoT made the linkage and common use of all things possible for the purpose of the efficiency. But, this situation suggested the challenge of the collisions of everything against everything. The German people tried to respond this challenge through the promotion of the society of unity in diversity based on the various communication platforms. This response contributed to the participatory democracy. The German people began to call this social phenomena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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