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숏폼 콘텐츠 이용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se of shortform content and the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To this end, an online questionnaire consisting of short form content-related questions and perceived stress scales for Korean youth was distributed to male, fema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Gyeonggi, and a total of 320 (141 males and 179 females) were used as research analysis data. The research problem of this study is the difference in the type of shortform content use according to gender and class and the difference in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by type of shortform content use. For data analysis, the SPSS 22.0 statistical program was used, and frequency analysis and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 and questionnair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were conducted to determin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cale used in this study, and cross-analysis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gender, teaching, and shortform content. Finally, an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a one-way variance analysis were conducted to find out if there was a difference from the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by type of shortform content use.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gender and class are not different from shortform content, and it is judged that there i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Second,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gender and teaching level in the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and it is judged that gender and teaching level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by shortform content use by sub-factors of negative and positive stress, both negative and positive stress showed no difference in shortform content use. It is judged that the use of shortform content does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In this study, i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direct relationship between the use of shortform content and the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It can be predicted that this is because teenagers do not perceive shortform content as stress because they use and produce their favorite content, and on the other hand, it is judged that the attempt to diagnose shortform content in an accurate population and select them and distinguish them from the sample group may not have been clear. Therefore, in future studies, it is expected that identifying why there is no difference in stress perceived by adolescents by whether to use shortform content or clearly categorizing users' characteristics will help revitalize research related to shortform content.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숏폼 콘텐츠 이용과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의 남·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숏폼 콘텐츠 관련 문항과 한국형 청소년용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총 320부(남성 141명, 여성 179명)의 설문지를 연구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성별 및 교급에 따른 숏폼 콘텐츠 이용 유형의 차이와 숏폼 콘텐츠 이용 유형별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의 차이이다. 자료 분석은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표본의 특성과 설문 문항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시행하였고, 성별, 교급,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숏폼 콘텐츠 이용 유형별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과 교급은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와 차이가 없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에 성별과 교급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성별과 교급이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 별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를 알아보기 위해 부정적 스트레스와 긍정적 스트레스의 하위요인별로 분석한 결과, 부정적 스트레스와 긍정적 스트레스 모두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가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결론적으로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와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들이 숏폼 콘텐츠를 이용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이용하고 제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지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예측할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를 정확한 모집단으로 구성하여 진단하고, 이들을 선택해 표본집단에서 구분하는 시도가 명확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 별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파악하거나 이용자의 특성을 명확하게 범주화하여 연구의 방향을 적절히 설정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숏폼 콘텐츠와 관련된 연구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 차
• 그림 목차 ⅲ
• 표 목차 ⅳ
• 국문 초록 ⅴ
• 제 1장 서론
• 제 1절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1
• 제 2절 연구문제 4
• 제 2장 이론적 배경
• 제 1절 숏폼 콘텐츠의 개념 및 특성 5
• 제 2절 청소년의 스트레스 15
• 제 3절 선행연구 21
• 제 3장 연구방법
• 제 1절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방법 22
• 제 2절 측정도구 23
• 제 3절 분석 절차 24
• 제 4장 연구 결과
• 제 1절 연구 변인에 대한 특성 25
• 제 2절 신뢰도 및 타당도 분석 27
• 제 3절 성별, 교급과 숏폼 콘텐츠 이용 여부의 차이 28
• 제 4절 연구 변인별 청소년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의 차이 30
• 제 5장 결론
• 제 1절 논의 및 결론 33
• 제 2절 의의 및 한계 35
• 참고문헌 38
• 부록 45
• Abstract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