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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기 매체의 세계 인식과 문학사 = The perception of the world in media during the early modern period and Joseon Literature History
저자
박승희 (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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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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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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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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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looked into the perception of the world shown in media during the early modern period. The perception of the world means a universal aspect of the ideology of knowledge back then, namely, ‘the independent realization of universality’. During the early modern period, the passion for Western civilization showed a substantial change after the loss of national sovereignty in 1910. In other words, after the descriptive desires of modern intellectuals, who pursued the symbols of nation and civilization at the same time, which were the national prosperity and defense as well as the inclusion into civilized countries, were practically blocked, Western civilization that had defined knowledge and ideology of that time and up to now, began losing the meaning of its universality. Also, World War I, which broke out in 1914 and lasted to 1918, more clearly demonstrated the false image of Western civilization.
Such a change attracted the appearance of the perception of a worldwide universality, based on the community sentiment of ‘human beings’, and Joseon accepted the world historic value as the ideology of knowledge of the time as a member of world history. Such an ideology was mainly expressed via the media of the period. Media, including Choi Nam Seon’s 『Boy』 and 『Youth』, and 『Hakjigwang』, a representative medium of students studying in Japan, were major vehicles to spread and produce the worldwide universal ideology and the value of human beings. Also, books for Korean literature studies such as Ahn Hwak’s 『Joseon Literature History』, established the worldwide universal ideology and its value. This may be the harboring of a desire for a universal uprising of Korean literature history.
본 논문은 근대 초기 매체에 나타난 세계인식을 살핀 것이다. 세계인식이란 ‘보편성의 독자적 구현’이라는 당대 지식 이념의 보편적 측면을 의미한다. 근대 초기, 서구 문명에 대한 열정은 1910년 국권 상실 이후 큰 변화를 보인다. 즉 민족과 문명이란 표상을 동시에 추구한 근대 지식인들의 서술적 욕망, 즉 민족의 부국강병과 문명 제국(諸國)으로의 편입이 실질적으로 봉쇄된 이후, 지금까지 당대 지식과 이념을 규정하던 서구 문명이 그 보편성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1914년에 발발하여 1918년까지 이어진 제1차 세계대전은 서구 문명의 허상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와 같은 변화는 ‘인류’라는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세계 보편의 인식을 등장시켰으며 조선은 세계사의 일원으로서 그 세계사적 가치를 당대 지식의 이념으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이념은 당대의 매체를 통해 주로 표현된 바 있다. 최남선의 『소년』과 『청춘』, 일본 유학생의 대표적인 매체였던 『학지광』 등은 세계 보편적 이념과 인류적 가치를 전파하고 생산하는 주요 매체였다. 또한 안확의 『조선문학사』와 같은 국학 저서에서도 세계 보편적 이념과 그 가치는 확인된다. 이는 국문학사의 보편적 상승이라는 열망을 내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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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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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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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anminjok Emunhak | KCI후보 |
2005-06-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anminjok Emunhak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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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 0.73 | 1.266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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