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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과 그의 벗, 현덕의 문학 연구 - 들병이 소설과 「두포전」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Literature of Kim Yoo-jung and his friends, Hyun-deok - Focused on the ‘Deulbyung-E’ novel and the ‘Dupoj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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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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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change between novelist ‘Kim Yoo-jung’ and ‘Hyun-deok’ was not so long. But Hyun-deok, a junior, was a friend and colleague who came to the end of the sick Kim Yoo-jung. Hyun-deok said that he was influenced by Kim Yoo-jung in his autobiography, and completed Kim Yoo-jung’s unfinished work 「Dupojeon」and published it in 『Boy』. The fact that Hyun-deok was influenced by Kim Yoo-jung is well revealed as motif of ‘Deulbyung-E’. .Like Kim Yoo-jung’s representative Deulbyung-E’ novel 「Pot」, By introducing an young ‘Noma’ and Deulbyung-E mother in the 「Namsang-e」, Hyun-deok shares motifs with Kim Yoo-jung’s Deulbyung-E’ novel. If Kim Yoo-jung’s work comes out with Deulbyung-E’ carrying a newborn child, a boy Noma appears in the case of Hyun-deok. Noma is a person who denies a mother who does not have a moral maternity while nursing a sick father. If Kim Yoo-jung overcame the reality without an exit through irony and humor, Hyun-deok aggressively looked at the reality of society rather than Kim Yoo-jung’s ending by presenting the existence of a hope as a “prospect” for the future. Because Kim Yoo-jung only wrote one to six out of ten chapters of 「Dupojeon」, Hyun-deok completed seven to ten chapters on behalf of Kim Yoo-jung. This work is a traditional fairy tale that has been transformed into a motif of a baby general tale. As Kim Yoo-jung told him, Hyun-deok wrote the last part. Hyun-duk, who wrote many works on children’s literature, Kim Yu-jung, who had to write children’s literature for the sake of living, and their friendship of the two people, are well-known in the work of 「Dupojeon」.
더보기소설가 김유정과 현덕의 교류는 그리 길지 않았다. 그러나 후배격인 현덕은 병든 김유정의 마지막을 함께 한 친구이자 동료였다. 현덕은 그의 자서전에서 김유정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김유정의 미완성작 「두포전」을 완성하여 『소년』에 발표하였다. 현덕이 김유정에게 문학적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 잘 드러나는 것은 ‘들병이’를 모티프로 한 소설이다. 김유정의 대표적인 들병이 소설 「솥」과 같이 현덕은 「남생이」에서 들병이를 등장시켜 김유정 소설과 모티프를 공유하였다. 김유정의 작품에는 갓난아이를 안고 다니는 들병이가 나오며, 현덕의 경우 들병이 엄마와 소년 노마가 등장한다. 노마는 병든 아빠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도덕적 모성을 갖지 못한 엄마를 부정하는 존재이다. 김유정이 출구 없는 현실을 아이러니, 해학으로 돌파했다면 현덕은 노마라는 희망적 존재를 ‘전망’으로 제시하여 김유정의 결말보다 적극적으로 사회 현실에 대해 비판적 시선을 던졌다. 또. 현덕은 「두포전」의 10장 가운데 1장부터 6장까지를 집필하고 미처 발표하지 못한 김유정을 대신해 7장∼10장까지를 완성했다. 생전 김유정이 들려 준 이야기를 기억하여 현덕이 후반부를 쓴 것이다. 이 작품은 아기장수 설화의 모티프를 차용한 전래 동화로 결말 부분이 변용되어 있다. 평소 아동문학 작품을 많이 쓴 현덕과 생계를 위해 아동문학을 쓸 수밖에 없었던 김유정, 두사람의 우정은 「두포전」이라는 작품으로 승화되었다. 현재 「두포전」은 김유정과 현덕의 작품 연보에 공통으로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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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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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7-1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Literature Education Research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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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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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7 | 0.77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9 | 0.61 | 1.085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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