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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인 타인경험으로서 ‘강한 응답성’의 구성 = Zur Konstruktion einer starken Responsivität als einer primordialen Fremderfahrung
저자
박일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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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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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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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20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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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modernen phänomenologischen Kreis gibt es eine merkwürdige Tendenz, die »primordiale Fremderfahrung« Husserls durch die sozusagen »Responsivität« von Anspruch und Antwort explizit machen zu versuchen. Besonders B. Waldenfels versucht seinen Fremderfahrungsbegriff genau in diese Richtung erneut zu interpretieren. Im Text maß ich vor allem seinem Versuch Wichtigkeit bei, und anschließend baute seine Responsivität zur »starken Responsivität« im Sinne davon aus, dass sie in der existenzialen Dimension nachgewiesen werden kann. Zuerst skizzierte ich Husserls Ansatz alter ego in der Analyse der Fremderfahrung mehr oder weniger grob im Hinblick auf das Thema Responsivität, und darauf aufbauend versuchte ich die Bedeutsamkeit der Responsivität Waldenfels als einer Alternative zum alter ego zu konkretisieren. Seinem Versuch fehlt aber meines Erachtens ein existenzialer Nachweisprozess des Konzepts. Dieser Vorwurf lässt sich nicht einfach von der Hand weisen. Bei den Überlegungen zum Nachweis der Responsivität bezog ich einen wichtigen Gesichtspunkt D. Merschs mit ein, dass ihm zufolge sie prinzipiell aus dem »Anrufen, Antworten und Nichts« besteht. Nachdem der Nachweis der Responsivität mit ihm auf diese Weise als der dieser drei wesentlichen Elemente festgelegt wurde, konnte ich sie erst existenzial durch das »Rufen, Hören und Grundsein der Nichtigkeit«, die in der existenzialen Gewissensanalyse M.
Heideggers auftreten, nachweisen. Mithilfe Heideggers Einblick in den Zusammenhang zwischen dem Gewissensphänomen und »eigentlichen Sein zum Tode« konnte ich weitergehend über den existenzialen Nachweis der von Waldenfels geltend gemachten Responsivität hinaus sogar ihre»gänzliche«Ursprünglichkeit radikalisieren.
현상학적인 최초의 타인관계를 요구와 대답의 ‘응답성(Responsivität)’이라는 구조로 설명하려는 흐름이 있다. 특히 B. 발덴펠스가 후설의‘타인경험(Fremderfahrung)’을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있는데,나는 이 글에서 발덴펠스의 그 관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그것을 실존론적으로 입증된 ‘강한 응답성’으로 구성하고자 시도했다. 우선 후설에게서 타인경험분석의 단초가 되는 alter ego개념을 응답성이라는 주제와관련해 살펴보고, 그 개념에 대한 발덴펠스의 비판적인 대안, 즉 ‘응답성’의생산적인 측면을 구체화했다. 하지만 그는 응답성을 정당화할 뿐, 입증하지않고 있다. 응답성의 입증을 위해 나는 D. 메르쉬의 또 다른 응답성개념을살펴보았고, 그 안에서 요구와 대답의 응답성이 본질적으로 말 걸어옴, 대답,무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응답성의 입증을 이러한 세 가지본질계기의 입증으로 다시 규정한 다음, M.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양심분석에서 발견되는 부름, 들음, 부정성의 근거존재를 통해 비로소 실존론적 차원에서 응답성을 설득력 있게 입증할 수 있었다. 특히, 양심현상과 ‘본래적인죽음을 향해 있음’ 사이의 근원적인 공속관계에 대한 하이데거의 통찰에 힘입어, 발덴펠스와 메르쉬가 말하는 응답성을 단순히 입증하는 데 머무르지않고, 그것을 인간 현존재의 보다 전체적인 구조로 강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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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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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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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7 | 0.47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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