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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론기(瑜伽論記)』의 달사(達師) 연구 = The Study of Dalsa (達師) in Yugaron-gi (瑜伽論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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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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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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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manuscript is to take a look at the whereabouts of Dalsa (達師) and the tendency of his annotation that are quoted 97 times in Yugaron-gi (瑜伽論記), which had been compiled by Dunryun (遁倫). Although Dalsa is a figure that gets mentioned the seventh most in Yugaron-gi, because, until now, the materials regarding him have nearly not been delivered, regarding his origin and the contents of the annotations, they nearly could not be researched. First, regarding the preexistent assumption that Dalsa could be a Buddhist monk from Silla, although this manuscript, too, could not definitely decide, the range could be narrowed. Also, at the time (647-648) when Yugaron (瑜伽論, Skt. Yogācārabhūmi-śāstra), ) had been translated into Chinese, it looks like Dalsa had personally attended a lecture by Xuanzang (玄奘). And it seems that his commentary of Yugaron appeared after the year 659, when Chengweishi-lun (成唯識論) had been translated. In addition to this, in the two type’s of woodblock-printed book of Yugaron-gi, by examining the phenomenon in which Dalsa (達師) and Wonsa (遠師) were entangled, it was confirmed that the contents of Yugaron-gi, which had been passed down to Japan were accurate.
Regarding the annotations tendency of Dalsa, centered on the fifth section of Yugaron (攝事分), the three kinds were taken a look into. First, the annotations of Dalsa have been in charge of the role of supplementing the view of Gyeongsa (景師), which becomes the pivot annotations of the fifth section of Yugaron. Except, it was able to confirm that, regarding the annotations of Dalsa, Dunryun had been sticking to a kind of the critical attitude. Secondly, among the diverse concepts that come out in the fifth section of Yugaron, Dalsa has been very specifically explaining regarding the point that looks contradictory or that is thought to have a problem with the context. Through this, we can find out that he had been a figure who had possessed the very specialized knowledge regarding the terms that come out in Yugaron. Thirdly, in the fifth section of Yugaron, Dalsa has been presenting a very detailed Gwamok (科目). This is even more detailed than Dunryun and Gyeongsa. Hence, although it had not been existing, we can try assuming that the commentary of Yugaron by Dalsa are very detailed with regard to not only the contents of the annotations but, also, with regard to the classification system.
본고의 목적은 둔륜(遁倫)이 찬집한 유가론기에 97회 인용되는 ‘달사(達師)’의 행적과 주석의 경향을 살펴보는 데 있다. 달사는 『유가론기』에서 일곱 번째로 많이 언급되는 인물이지만, 그간 그에 대한 자료가 거의 전하지 않아 그의 출신이나 활동 시기에 대해서는 거의 연구되지 못했다. 우선 달사가 신라출신 승려가 아닐까라는 기존의 추정에 대해 본고 역시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그 범위를 좁힐 수 있었다. 또한 달사는 『유가론』이 한역되던 시기(647-648)에 현장(玄奘)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었던 것으로 보이고, 그의 『유가론』 주석서는 성유식론(成唯識論)이 번역된 659년 이후 출현한 것 같다. 이와 더불어 『유가론기』의 2종 판본에서 ‘달사(達師)’와 ‘원사(遠師)’가 착종된 현상을 검토하여, 일본에 전래된 『유가론기』의 내용이 정확함을 확인하였다.
달사의 주석 경향에 대해서는 「섭사분」을 중심으로 세 가지로 살펴보았다. 첫째, 달사의 주석은 「섭사분」 주석의 주축이 되는 경사(景師)의 견해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둔륜이 달사의 주석에 대해 일종의 비판적 태도를 견지함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달사는 「섭사분」에 나오는 다양한 개념들 가운데 모순되어 보이거나 혹은 문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지점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가 『유가론』에 나오는 용어에 대해 매우 전문적 지식을 가졌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셋째, 달사는 「섭사분」에서 매우 상세한 과목(科目)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둔륜, 경사보다 더욱 세밀하다. 그러므로 현존하지는 않지만, 달사의 『유가론』 주석서가 주석의 내용뿐 아니라 분류 체계에 있어서도 매우 상세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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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47 | 1.284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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