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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화의 관점에서 본 복합동사의 의미확장 -「V+こむ」을 사례로- = Semantic Extension of Japanese Compound Verbs and Subjectification -ACase Study of "V+ko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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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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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8(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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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이나 ‘변화’는 우리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들이다. 그 때문에 이동이나 변화와 관련된 표현이 많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일본어 복합동사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이동과 관련된「~こむ」와「~だす」가 붙는 복합동사의 수가 많고 그 빈도도 매우 높다 (cf. 淺尾2007). 특히 후항동사「~こむ」가 붙는 복합동사는 다양한 용법을 보이는데, 종래의 연구에서는 복합동사「V+こむ」의 점진적인 의미확장 과정을 포괄적으로 분석해내지 못하였다. 그 근본적인 요인중의 하나는 복합동사의 어형성이나 용법을 (인지) 주체의 존재로부터 분리한 형태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선행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복합동사「V+こむ」의 의미확장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론적으로는 인지언어학에서 제안된 ‘주체화’를 참고로하였다. 분석해 본 결과, Langacker (1999) 가 제시한 주체화의 요인만으로는 후 항동사「~こむ」의 주체화를 적절하게 분석해낼 수 없었다. 그 대신 본론에서 는 총체로서의 ‘상황레벨의 의미’와 ‘인지레벨의 의미’를 동시에 고려해서 분석함으로서 점진적인 주체화 과정을 분석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였다. 언어표현의 의미확장에 인지주체의 주체적인 의미부여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생각해보면, 주체화의 과정은 불규칙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인지레벨의 의미가 강해지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분석 결과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주체화가 진행될 수로 단순히 상황레벨의 의미가 약해지는 것은 아니었다. 후항동사「~こむ」의 경우 활동의 근원이 스테이지 위의 탄도체 (trajector) 로서 초점화되지 않고 불명화한 것으로 되는 형태의 주체화가 순서상 가장 늦게 일어나고 있었다.
더보기‘Motion’ and ‘Change’ is the experience we live with. That explains why we have lots of expressions related to those experience. In Japanese compound verbs, there are many compound verbs with ‘-dasu’ and ‘-komu’ which involves basic motion and, at the same time, the frequency of these verbs are very high (cf. Asao 2007). Compound verbs with ‘-komu’ shows various usages, but previous studies did not examined the relationships among different usages properly. One of the main reasons why they are not proper analysis is that they failed to take into account of the existence of the conceptualizer. This study analyzes the semantic extension of ‘V+komu’ from the perspective of subjectification (cf. Langacker 1999, 2006). Analysis shows that the parameters proposed by Langacker (1999) are not enough because those could not capture the gradual process of subjectification. So, this study argues that ‘truth-conditional meaning’ and ‘cognitive meaning’ as Awhole needs to be considered. In Away, it is very natural that Aconceptualizer plays Abig role in construal.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 process of subjectification is not arbitrary. As the subjectification of ‘V+komu’ proceeded, its cognitive meaning became salient. But interesting part about this process was that it was not that simple. The subjectificatin that the locus of activity is not focused on the stage and in its diffused form was the las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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