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20세기 후반 실학연구의 쟁점과 전망 = The Issues and Prospects of Studies on Practical Learning(Silhak) in Korea during the Late 20th Century
저자
백민정 (가톨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9-102(54쪽)
제공처
이 글은 20세기 후반 실학연구의 주요한 쟁점을 선별해서 검토한다. 정권에서 이탈한 서울 근교의 지식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비판적 실학을 강조했던 이우성의 실학론, 정인보의 조선 양명학론에 이어 강화학파를 중심으로 소론의 실심실학을 강조한 민영규의 실학론, 서울 경화사족의 등장과 진경문화를 배경으로 전개된 노론 낙론계, 북학파에 주목한 유봉학의 실학론을 소개하고 논쟁점이 무엇인지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조선후기 새로운 학풍으로 주목받은 실학의 학문 성격이 대개 경세학, 일명 경제지학이나 명물도수학 등에 한정된 점을 문제 삼는다. 최근의 실학 연구는 이른바 조선후기 실학자로 알려진 지식인들의 실천적 경세학뿐만 아니라 경학, 예학과 심학 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약용의 심학과 예학, 그리고 다산과 교류한 소론계 석천 신작의 경학관, 광주의 신작 가계와 이어진 소론 강화학파의 경학 논쟁, 심성론 등을 개괄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실학의 학문 성격을 재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 글은 기본적으로 실학 개념이 20세기 이후 학술사에서 만들어지고 유포된 것이므로 조선후기 학문을 실학의 유파로 분류하고 평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보는 비판적 견해에 공감한다. 다만 실학 개념의 부적절함과는 별개로 17세기 이후 동아시아 정세의 급격한 변동, 서구학문의 유입이 초래한 지적 생태계의 큰 변화에 관심을 가지며, 이 같은 17세기-19세기 사유의 변화 양상을 기술할 적절한 대안적 학술 개념과 분석 틀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본다. 이 점과 관련해 최근 실학 연구사 가운데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사례를 검토하고 이에 대해 논평한다. 마지막으로 실학연구 이후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In this paper, I have selected and examined key issues from studies on practical learning(Silhak, 實學) as developed in Korean academia during the late 20th century. Notably, Lee Woo-sung argued that Silhak was a critical and progressive study of learning established by intellectuals from the outskirts of Seoul who had distanced themselves from central political power. Min Young-gyu's perspective on Silhak traces back to Korea’s colonial era and inherits the views of Jeong In-bo, who emphasized the Yangming School of Confucianism(陽明學) in Joseon. Min highlighted the Silshim Silhak(實心實學)-practical learning based on a sincere heartmind-developed by the Soron(小論) faction scholars, particularly the Ganghwa School centered in Gyeonggi Province. Yoo Bong-hak referred to the cultured gentry of Seoul and the surrounding capital region as Gyeonghwa Sajok(京華士族) and described their accomplishments as part of Jingyeong Culture(眞景文化). He identified the Northern Learning School(北學派), which advocated learning from Qing China, as the core of Silhak in late Joseon. In this paper, I introduce these three perspectives on Silhak discourse and provide a critical review of each.
Silhak, as a new intellectual trend that emerged during the late Joseon, has often been characterized as Gyeongsehak(經世學, statecraft)—theories on political and institutional reform for state and societal governance. I critique this limited definition of Silhak and instead focus on the recent trend of expanding and deepening Silhak studies to include Gyeonghak(經學, classical studies analyzing Confucian scriptures), Ye-hak(禮學, studies on Confucian rituals and governance), and Simhak(心學, studies on the mind and self-cultivation). For instance, I explore Jeong Yak-yong's theories on the human mind and rituals, as well as the scholarship of Sin Jak who interacted with Jeong, and the academic contributions of the Ganghwa School linked to Sin’s family. Through such studies of Simhak and Ye-hak, I argue for the need to re-evaluate the characteristics of Silhak as a scholarly movement that flourished in late Joseon.
I align with the critical view that the concept of Silhak was constructed and disseminated in Korean intellectual history after the 20th century, making it inappropriate to retroactively label and analyze the practical learning of late Joseon as Silhak. Nonetheless, while I consider the concept of Silhak academically imprecise, I am particularly interested in the profound changes in the intellectual ecosystem caused by rapid shifts in East Asian geopolitics and the influx of Western knowledge from the 17th to the 19th century. I believe a suitable alternative academic concept is necessary to better explain the intellectual transformations of East Asian Confucian scholars during this period. Regarding this issue, I review and comment on two notable recent trends in Silhak research. Finally, I examined the academic tasks and prospects that lie beyond the Silhak discourse.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