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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비하라(vihāra)의 기원과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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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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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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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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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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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19(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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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비하라 전통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일부 지역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에 불교의 전파로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문화와 융합하며 해당 지역의 사회 문화적 양태로 자리해왔다. 따라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종교 신전이나 건축, 미술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그 전통의 원형인 인도의 불교 비하라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인도에서 불교 비하라(vihāra)가 기원하여 발전하는 초기 전개 양상을 밝히고자 시도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먼저, 고따마 붓다가 밧사(vassa: 우기) 동안 바사(vasa: 안거)를 엄수하도록 함에 따라 사마나 전통의 불교 상가에서 정착 수행으로의 전환을 가져 오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비하라 기원의 토대로 작용하였다. 다음으로, 불교 비하라의 기원과 관련해서 제시되어온 아바사(avāsa), 아라마(ārāma), 레나(leṇa)라는 주요 개념에 대해 불교 문헌의 언급과 역사적 정황을 검토한 결과 아바사는 승려 집단이 밧사 동안에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해체한다는 점에서, 레나는 은둔 수행처의 의미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오늘날 비하라의 개념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반영구적 거주 시설인 아라마가 바로 오늘까지 이어지는 비하라 전통의 기원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끝으로, 초기 비하라, 즉 아라마에서 상가라마(saṅghārāma), 그리고 마하비하라(Mahāvihāra)의 발전과정을 시기, 구성요소, 기능 등을 고려하여 3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해당하는 주요 비하라의 특징을 살펴본다.
더보기The Buddhist vihāra has spread throughout Asia with Buddhism in South Asia, Southeast Asia, and parts of Central Asia as well as in Northeast Asia, being harmonized with local culture and establishing itself as a socio-cultural aspect of the region. Therefore, scientific information on the prototype of Buddhist vihāra of India in order to understand social culture as well as research on religious temples, architecture, and art in specific regions or countries in Asia, including Korea is needed. This study is an attempt to elucidate the origin and the early development of Buddhist vihāra in India, and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First, as Gotama Buddha made his disciples sure to observe the vasa(residence) during the vassa(rainy season), the institutional basis for the transition of the Buddhist saṅgha from the samāṇic tradition to the settled practice was laid, which was naturally served as the basis of the emergence of vihāra. Nex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historical context and references in Buddhist texts on the main concepts of avasa, ārāma, and leṇa, which have been suggested in relation to the origin of Buddhist vihāra, the results showed that avasa was temporary in terms of being used and dismantled as accommodation, and that leṇa is somewhat different from todays concept of vihāra in that it has developed into a hermit retreat. While ārāma, a permanent residential facility, should be regarded as the origin of Buddhist vihāra tradition that continues to this day. And finally,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early vihāras, that is, from ārāma to saṅghārāma and mahāvihāra, was divided into three main stages in consideration of dates, components, and function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jor vihāras corresponding to each stage were exam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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