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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별 주택가격 결정요인 = Determinants of Housing Price by Region o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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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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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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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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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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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93(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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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 간 주택가격의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나는 탈동조화 현상의 대표적 지역인 강남3구, 노도강, 마용성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주택가격 결정요인의 지역별 차이를 헤도닉 가격모형을 이용하여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강남3구는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경과년수가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가격에 반영되어 있으며, 생활편의시설 및 교육환경에 대한 선호 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거의 편의를 추구하는 동시에 투자의 목적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 다. 노도강은 주택가격이 가장 낮았고, 경과년수는 일정 세대수 이상에서만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고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선호도는 강남3구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고 지하철역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동시에 대중교통의 편리함이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마용성은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에 속하며 비교적 신축 아파트로 구성되어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지역이며, 지하철역과의 연계성이 떨어지고 시장의 근거리 입지가 선호되는 지역으로 생활편의를 추구하는 측면에서 강남3구와 유사성이 높은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This study conducted empirical analysis using the hedonic price model to examine regional differences in the determinants of housing prices among the representative examples of decoupling phenomena in inter-regional housing price movements, namely, “Gangnam 3-gu”, “Nodogang”, and “Mayongseong”, from 2017 to 2022.
In the analysis results, the Gangnam 3-gu emerged as the region with the highest housing prices. It was observed that the longer the elapsed years, the more the anticipation of reconstruction was reflected in housing prices for older apartments. Additionally, a strong preference for convenient living facilities and an excellent educational environment was evident, indicating a dual focus on residential convenience and investment purposes.
On the other hand, the Nodogang region had the lowest housing prices. The elapsed year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only beyond a certain generational threshold. Preference for living convenience facilities showed contrasting results compared to the Gangnam 3-gu. Furthermore, the importance of proximity to subway stations was highlighted, indicating anticipation for reconstruction alongside the significance of convenient public transportation in this region.
The Mayongseong region fell into the category of higher housing prices. It consisted relatively of newly constructed apartments, and the preference leaned more towards a pleasant residential environment rather than anticipation for reconstruction. This area exhibited a lower connectivity to subway stations, and there was a preference for a close proximity to local markets. In terms of pursuing residential convenience, it displayed similarities to the Gangnam 3-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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