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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歸化姓氏와 多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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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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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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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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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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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7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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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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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고려를 거치는 동안 많은 외국인들이 한반도에 귀화하여 정착했었다. 한반도가 다문화 국가였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 6.25전쟁 등으로 인한 한국사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해방 이후 민족의식과 순혈주의를 고취하고 한민족이 단일민족임을 강조하는 역사 교육이 강조되었기에 한국사 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다문화적 성격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취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조들은 귀화인들로 인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문화적인 면을 창의적으로 수용하며 전통을 세울 수 있었다.
한국 귀화인에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사실은 한국인의 성씨(姓氏) 중에는 외국인 귀화족(歸化族)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귀화족을 민족적으로 대별하면, 중국계, 몽골계(蒙古系), 여진계, 위구르계, 아랍계, 베트남계, 일본계 등이며, 이를 시대별로 살펴보면 삼국?고려 시대에는 중국인, 고려시대에는 중국인 외에 여진?베트남?몽골?위구르?아랍인, 조선시대에는 중국인과 일본인 등이다. 한국 통계청은 2003년 1월에 ‘2000년 인구주택 총 조사 성씨 및 본관 집계 결과’를 발표하였다. 발표된 성씨는 모두 286개였으며, 본관은 4179개였다. 이 가운데 김(金)씨가 전체 인구의 21.6%인 992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씨 다음으로는 이(李)씨와 박(朴)씨가 많았으며, 김씨?이씨?박씨 이들 3개 성씨 인구만 전체 인구의 44.9%이었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성씨는 이들 3개 성씨를 포함해 최(崔), 정(鄭), 강(姜) 등 6개였다. 한편, 성씨 통계와 별도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외국인들의 성씨를 집계한 결과 모두 442개였으며, 필리핀계 145개, 일본계 139개, 중국계 83개 등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 하에서, 한국사회가 21세기에 접어들어서 진정한 다문화 사회를 지향한다면, “우리는 한겨레”라는 말처럼 단일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의 감옥에 갇혀버려서는 안된다. 오히려 기나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 안에 이미 내재하고 있는 다문화 유전자를 되새기며, 조상들의 ‘다문화성’에 대해 배우는 것이 우선순위일 것이다.
During the Three Kingdom Period and Goryeo Dynasty, many foreigners were naturalized and settled in the Korean Peninsula, suggesting that the Korean Peninsula was historically a multicultural nation, but the distinctiveness of Korea’s history caused by Japanese colonization, independence from the colonial rule, national division and the Korean War provoke nationalism in Korea. As a result, the multicultural aspects in Korean history has been neglected. Through shared lives with the naturalized peoples, our ancestors could experience various cultures and establish a tradition by creatively embracing the diverse cultural aspects. This meant that foreigners gave the Korean Peninsula new culture and helped to write new history.
What is notable about naturalized Koreans is that many family names originated from them. Ii classified ethnically into Chinese, Mongol, Jurchen, Uighur, Arab, Vietnamese and Japanese lineage. Also, it is chronological classified into China during the Three Kingdom Period and Goryeo Dynasty; Chinese, Mongol, Jurchen, Uighur, Arab, and Vietnamese during the Goryeo Dynasty; China and Japan during the Joseon Dynasty. In 2003, Korea’s National Statistical Office announced a report on the ‘current state of surnames and clans in 2000’ according to which there was a total of 286 surnames and 4179 clans. Surname Kim was shown to represent 21.6% of the nation’s total population with 9,926,000 people. Following Kim, Lee and Park hold the second and third place respectively. These three surnames occupy 44.9% of the total population. There are six surnames of a people of one million: Kim, Lee, Park, Choi, Jeong, Kang. Meanwhile, independent of statistics, the number of surnames of naturalized Korean is a total of 442 including 145 Filipino, 139 Japanese, 83 Chinese, etc. Given this situation, there is a need to escape from a single-race nationalism for the establishment of a genuine multicultural society in Korea. Rather, it is more important for Koreans to learn the multiculturalism which is inherited from their histor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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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5-2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문화컨텐츠기술연구원 ->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3 | 1.33 | 1.2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8 | 1.15 | 1.463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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