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주제 중심 고등학교 영어수업 모형 개발 = Development of a Culturally Themed English Teaching Model for Korean High School Students
저자
발행사항
청원군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영어교육학과 영어교육전공 2012. 2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420.712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충청북도
형태사항
ⅷ, 183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한국교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 박두현
심사위원 : 박성수, 김경한, 박두현
참고문헌 : p.129-133
소장기관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영어과 교수-학습 목표는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우리 문화를 타국에 소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문화교육이다. 교육과정에서도 지향하고 있는 문화교육은 언어교육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할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중등학교로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특히 고등학교 영어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문화교육은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교육에서 네 기능 통합 및 문화 지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한국 고등학생을 위한 문화 주제중심 영어수업 모형 개발을 하는 것이다. 나아가 모형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고등학교 문화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을 분석과 더불어 주제중심 및 문화 교육과 관련한 선행연구 중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연구 19편을 기준에 따라 분석하여 연구목표를 설정하였다.
이어서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과 내용 및 요구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초 설문조사를 하였다. 이는 주제 중심 접근법의 이행에 알맞게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함이기도 하였다. 교사와 학생의 기초조사 응답 결과를 통해 수업 모형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교육과정, 선행연구, 문헌연구 및 기초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모형 개발의 절차에 따라 고등학생을 위한 문화 주제 중심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초기 모형을 개발하였다. 이 때 모형의 근간이 된 수업 모델은 Oller의 에피소드 가설, Moran(2001)의 문화교육 모델, Brinton(2000)의 미디어 활용 교수법, 그리고 Willis(1989)의 과업중심 교수법이며,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실에 적용 가능하면서, 네 기능 및 문화 영역 간에 고른 발달 기대를 목표로 하는 수업 모형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수업을 계획하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모의 수업 4차시를 진행한 후 학생들의 반응을 설문지와 질문지를 통해 조사하고, 현직 고등학교 교사 10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수업 모형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수집된 자료의 결과를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문화 주제 중심 고등학교 영어수업 모형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모형의 현장 모의 적용 결과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새롭고 흥미로우며 말하기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수업을 받고 싶으며,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에 영어가 포함되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교사는 모형의 평가에서 적용성 및 활용가능성, 동기 및 흥미 유발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모형의 기대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모형을 수정․보완 하였고, 끝으로 8차시의 수업 지도안 및 수업 자료를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중심 수업 연구 및 문화 교육에 관한 연구가 중요성에 비해 적은 시점에, 그 방안으로서 한국 교실에 맞는 수업 모형을 개발한 것이다. 또한 주제 중심 수업 특성에 맞게 영어의 네 기능 통합을 위한 수업활동을 모색하였고, 학습자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하였다. 그 지도방안에 있어 선행연구에서 언급된 문화 에피소드와 미니 드라마 및 미디어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교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학습자로 하여금 화자로서, 동시에 문화 주체로서 타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정신문화 측면에 대하여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고등학교 수준에 맞는 문화 수업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이상의 연구에서 살펴본 결과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향후 고등학생의 문화교육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한국 학생들을 위한 문화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그 절차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겠다. 문화교육의 현 실정에 대해 반성하고, 타 기능과 통합하여 가르칠 수 있는 수업 절차 및 방법에 관한 교사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문화수업 지침 및 평가기준이 교육과정에 필요한 때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effective English language teaching-learning model based on cultural themes; that would simultaneously increase cultural awareness in senior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in conjunction with their newly acquired linguistic skills.
In order to achieve the aim, this study is composed of five distinct phases: analysis, development, implementation of pilot lessons, evaluation, and correction/elaboration of the suggested teaching model.
In order to develop the model, an in depth analysis of revised Korean National Curriculum for English Education was conducted. In addition, an analysis of 19 previous domestic studies on theme-based linguistic and cultural teaching model for high school students was also carried out during the literature review.
Next, a survey was administered, targeting 20 secondary school English teachers and 35 students to record their perceptions of cultural education and whether there is need for a culturally based language teaching model. The survey also made note of their preferences for specific cultural themes.
The extracted models from the literature review were Oller's "Episode Hypothesis"(1983), Moran's "Culture Education Model"(2001), Willis' "Task-based Language Teaching Model"(1989), and Brinton's "Teaching Model Using Media"(2000). The pilot model was developed with these factors in mind and the activities and content were planned according to students' needs and communication goals, as well as, target forms and language functions. An episode that shows cultural conflict and mini-drama technique was included in the model. It is hoped that through further reading structures around this pilot model, that students can learn both the linguistic structure and the spiritual, social and cultural values of the target language.
There were four pilot lessons administered to 30 First Grade high school students. Afterwards, students were asked to complete a questionnaire about the lessons. 10 reliable teachers were also asked to evaluate the model and lesson plans. The suggested cultural-theme based teaching model received positive evaluation and was judged to be an appropriate model to employ in the classroom. After synthesizing the implications of the evaluation from the students and teachers, the model was corrected and elaborated upon.
Finally, eight sample lesson plans and instructive materials were created so that the teachers could carry out the lessons in a real classroom. The result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This study has significance with regard to developing a theme-based teaching-learning model which can be applied in Korean high school classes using cultural episodes and drama techniques since there are few studies of culture education for senior high school students. Role playing in the classroom based on cross-cultural scenarios and using media was expected to be effective not only in English education but also in culture education. Moreover, it is necessary to teach underlying cultural values in addition to the language in order to familiarize the students with cultural differences, thereby decreasing their own ethnocentricity and raising their cultural competence when comparing target culture to their own.
Culture is very closely related to the language and therefore, specific teaching methods and standards of assessment for cultural education should be clarified in national curriculum in addition to the linguistic curriculum. Furthermore, implementing more studies in this particular area, that target senior high school students, is strongly suggested. Lastly, a service training program that allows our English teachers to become more competent in developing teaching procedures and materials for integrating culture and English language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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