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수묵채색화 연구사: 최근 20년 연구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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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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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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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79-40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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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근대 수묵채색화 분야의 최근 20년간(2000년 이후) 연구동향을 고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최근 학계에서 동아시아 문화권 내에서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주목하여, 보다 거시적이고 확장된 측면에서 한국 근대미술을 조망하려는 경향성을 지목했다. 이와 같은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일제강점기 동일한 시간과 공간을 공유했던 재조선 일본인 화가의 존재에 대한 한·일 양국의 관심을 파악해 보았다. 조선왕조와 근대기를 통사적으로 이해하고 기술하여 이분법적인 과거의 연구체계를 벗어나려고 시도하거나, 미술의 범주 및 예술가의 정의에 물음을 던지며 여성 미술에 접근하는 의미 있는 진전을 살펴볼 수도 있었다. 추가적으로 본고는 세부분야에서의 학문적 진전을 차례로 검토하고, 근대 수묵채색화와 관련해 최근 논의가 집중된 대표적인 사례들을 점검했다.
모던한 시대[modern period]의 ‘모던’하지 않은 미술로 여겨진 수묵화의 태생적 약점, 일본화와의 영향관계 아래 채색화에 대한 폄하 및 연구의 불균형과 같은 숙제들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앞으로 기존 연구의 간극을 메우고 극복하는 밀도 있는 연구가 지속될 것을 기대해본다.
This article aims to examine the past 20-year (after the year 2000) research trends of the modern Korean ink and color paintings. Recent interest in the relation between universality and particularity of the East Asian culture provided the lens through which the modern Korean painting comes into a more macroscopic view. Accordingly, the academia of Korea, individually and collectively with that of Japan, began to shed light upon the Japanese artists who dwelled in colonial Korea. The comprehensive view has further contributed to a more synthetic understanding to the seemingly isolated eras of Joseon Dynasty and the modern. Additionally, attention has surged on Korean female artists in understudied fields and classes, which thereby paved the way to expand the definition of art/artist. This paper, lastly, provides recent advances and perspectives in the subfields of Korean art and aims to trace the critical discussions involved in modern ink and color paintings.
Ink painting was taken as “unmodern”, something outside the boundary of modern period. Likewise, the premise that modern Korean color painting was founded upon Japanese painting relegated the former to insignificance within the academia. Still remaining as understudied fields, modern Korean ink and color paintings call for further sophistication to create integrative understanding as a w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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