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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의 인식론 : 영상인가, 상상인가? = Epistemology of Mind Reading : Imaging or Imag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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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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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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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37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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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뇌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거니와 뇌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컬러사진이 더 이상 일반 대중에게 낯선 그림도 아니다. 이러한 마음읽기에 사용되는 장비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촬영 장치이다. 초기의 fMRI는 단순히 뇌 기능 지도만 그리는데 그쳤고, 그래서 현대판 ‘골상학’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분석기법이 한층 향상되어 뇌 영상을 이용한 마음읽기가 가능해졌다. 여기서 문제는 “뇌 영상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대중의 믿음인데, 이러한 대중의 믿음이 잘못된 이데올로기에 기인한 것임을 밝히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뇌파나 fMRI 등에서 측정하는 신호는 직접적인 세포활동이 아닐 뿐만 아니라 측정된 신호는 다시 여러 차례 계산 과정을 거쳐 연구 목적에 합당하게 임의로 변환된 값이다. 이러한 사실은 근원적으로 뇌 영상의 객관성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이것은 일종의 인식론적 물음인데,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뇌 영상이 신경세포의 활동을 기술적으로 재구성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나아가 뇌 영상의 해석과 관련하여 이론과 (측정된) 자료의 의존성을 과학사회학의 관점에서 비판할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비판적’ 신경윤리학의 정립을 위한 새로운 함의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Today we do not need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brain research or is not it rare for the public to see colorful pictures of the brain. The most general apparatus used for "mind reading" is the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Early fMRI was only used to draw a map of brain functions, so it was condemned as a modern edition of physiognomy, but now from its advancements, it is possible to read a mind using neuroimaging as the techniques of analysing fMRI. However, the development of such technology caused a problem, arising from public faith, that "neuroimaging never lies." But it is false, and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veal the falsity resulted from a wrong ideology.
Neuroimaging is not a direct measurement of cell activity, but resulted from repetitive arbitrary calculations transformed into a value suitable for research purposes. This fact raises a fundamental question about the objectivity of neuroimaging. This is a kind of epistemological question, especially in relation to epistemology we indicate two problems. First, neuroimaging reconstructs a neuronal activity technically. Secondly, neuroimaging is interpreted with an interdependence between theory and data. Therefore, I am sure that the epistemological critics of neuroimaging can provide a foundation of a "critical" neurothics, but what a critical neuroethics means is another proble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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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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