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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허백당 성현의 음악 견문기록과 의의 = Meaning of Seong Hyeon(成俔)’s Music experience and it’s Recordings in 15th Century
저자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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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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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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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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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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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Hyeon(成俔: 1439~1504) was a high ranked civil officer who served many positions in the Joseon Dynasty. Especially, Seong had knowledge on music in depth, and personally enjoyed playing geomungo over his life time. He led the project publishing Akhakgwebeom, the encyclopedia of court ritual music explaining its theory and cannon while he was holding additional post at Jangakwon institute. Heobaekdangjip and Yongjaechonghwa are collections of his writings telling what he had learnt and felt in his life time. Many of his essays in the books are related to musical issues. Even though the collections contain quite a lot episodes about the music performed at that time throughout a large number of pages.
The research focused on and carefully examined two different viewpoints in the descriptions written by the royal court and by Seong Hyeon, in the stance of both the host and the participant. In addition, the research explored extraordinary musical experience and enjoyment of music Seong Hyeon had gone through during his official trips to province to province, by looking at his discreet statement on local institutions and local music cultures.
Among his writings the description on seasonal court event, acrobatic show for greeting foreign envoys in Pyeongyang, banquets for Confucian scholars and munmyo ritual, as well as many kind of royal ceremonies is significant as it not only provides historical fact, but also gives clue about the atmosphere of the musical venue, never found in the Annals. Moreover, his writings on Gangwon-do province shaman ritual, the old instruments, and Jangakwon’s duty show his insights and active attitude of enjoyment.
It can be said that Seong Hyeon had seen plenty of royal court rites and their musical accompaniment, and diligently wrote about the features of musical performance he had observed in detailed description with concrete terms and predicates on the basis of his background musical knowledge. From the review of annals it was verified that the court events stated in Seong’s travelogue had been actually held. He devotedly described the mood and fever at the venue as an observer’s point of view.
성현(成俔: 1439~1504)은 세조, 성종, 연산조에 여러 관직을 거치며, 방대한 저술을 남긴 문인 관료다. 특별히 음악에 조예가 깊어 개인적으로 평생 거문고를 즐겼으며, 공직에서는 장악원(掌樂院) 업무를 겸직하면서 조선 초의 악론(樂論)과 국가의례음악의 실무 규범을 기술한 『악학궤범(樂學軌範)』 편찬을 주도한 인물이다. 문집 『허백당집(虛白堂集)』과 『용재총화(慵齋叢話)』에는 그가 생전에 보고, 듣고, 누리며 지은 음악 관련 기사가 다수 수록되어 있다. 양적으로 방대할 뿐만 아니라 언급된 음악 내용이 풍부하여 음악사의 관점에서 주목되지만 이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현의 음악견문록 중 관료로서 공무 수행 중에 보고 들은 음악 견문과 향유로 범위를 한정하여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핌으로서 음악 현장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밝히고자 하였다.
성현이 공무 수행 중에 남긴 음악 견문 기록 중 일부는 왕조실록 기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동일 음악현장에 대한 ‘시행자’인 ‘국가’와 ‘참여자’인 ‘성현’의 기록을 비교함으로써 실록에서 볼 수 없었던 시대 음악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성현이 지방에서 근무하거나 또는 공무로 지방을 방문했을 때 보고 들은 관청과 지역의 음악 현장 기록 및, 그가 장악원 겸직 관리로서 경험한 특별한 견문 및 향유기록을 통해 15세기 음악문화의 음악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로서 성현의 15세기 음악 견문 기록은 주제와 내용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기술되었으며, 그 정확도가 높고, 부분적으로 희소성 높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시대의 음악사를 풍부하게 전해주는 증언으로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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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6 | 0.89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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