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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하케의 <주민에게> 미술프로젝트 연구 = A Study on Hans Haacke’s <DER BEVÖLKERUNG(To the Population)>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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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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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ans Haacke’s art project DER BEVÖLKERUNG (2000) and to analyze the meaning of the terms “population” and “soil” in the German historical context.
Haacke has experimented with natural objects, including water and soil, since the 1960s and has been involved in institutional critique since the 1970s. However, his DER BEVÖLKERUNG is different from his previous work of art in that it is completed through democratic participation of lawmakers and discussions from the public, so it is necessary to study it. Therefore, this study analyzes Hake's writings as well as the literature of various theorists, to reveal its characteristics as participatory art. After reunification, the German Bundestag decided to reconstruct the former Reichstag(German Parliament Building). Haacke was asked to install a site-specific art project for the new parliament. He designed a work of art where the members of the Bundestag would be invited to bring to the courtyard soil from their election districts across the country. In Germany, citizenship was restricted to people related by blood to Germans. But as increasing numbers of German descendants began returning from Eastern Europe and the Soviet Union, most Germans rejected both non-Germans and neo-Germans as citizens. Amid social controversies surrounding the German national identity in post-unification Germany, DER BEVÖLKERUNG has provided a forum for public discourse on the meaning of German “population”. In his art project, the collected soil mixes naturally and the plants and roots that sprout from the seeds become a symbol of national integration without heed to the concept of purity. It can be said that Haacke's art project is significant in that it critically dealt with the nationalist exclusivism of German society through the process of mixing soil collected by Parliamentary members.
본 연구의 목적은 한스 하케(Hans Haacke)의 <주민에게(DER BEVÖLKERUNG)>(2000) 미술프로젝트를 살펴보고, 역사적 맥락에서 이 작품이 다루는 ‘주민’과 ‘흙’의 의미를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1960년대부터 물이나 흙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실험적인 작품을 시도했던 하케는 1970년대 이후주로 제도비판 미술가로 활동해 왔다. 그러나 그의 <주민에게>는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논의와 그들의 민주적 참여를 거쳐 완성되는 미술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의 이전 작업과 차이가 있어연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하케의 글과 여러 이론가의 문헌을 분석하여 ‘주민’과 ‘흙’ 의 의미와 함께 그의 작품이 지닌 참여 미술로서의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통일 후 독일 연방의회는옛 제국의회 건물을 국회의사당으로 지정하고 재건하게 되는데, 하케는 새롭게 단장한 국회의사당을위해 장소-특정적 설치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그는 국회의원들이 독일 전역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가져온 ‘흙’을 물리적으로 섞고 들풀이 자라는 과정을 작품으로 설계했다. 독일은 역사적으로 민족 혈통을 중심으로 하는 시민권법을 유지해 왔으나 통일 후 문화가 다른 동유럽과 구소련의 독일인 후손의 귀환이 급증하자 혈통뿐 아니라 역사, 문화 및 언어를 공유한 이들만이 독일 민족이라는배타성이 커지게 된다. 이처럼 통일 이후 독일인의 범주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커지던 시기, 하케의<주민에게>는 독일 구성원들 사이에서 ‘주민’의 의미를 돌아보는 공론장이 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여기서 ‘흙’은 자연스럽게 섞이고 새로운 싹을 틔움으로써 순수성에 저항하며 통합을 상징하는 매개체가 된다. 결과적으로 하케의 미술프로젝트는 국회의원들이 가져온 다양한 지역의 흙을 섞는 과정을 통해 독일 사회의 배타적 민족주의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다루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5-02-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KCI등재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33 | 0.33 | 0.34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34 | 0.34 | 0.51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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