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사회통합의 시각에서 본 구동독교회의 딜레마
저자
박종소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59(29쪽)
제공처
독일 통일로 인해 생겨난 동‧서간의 갈등과 그 원인에 대한 이론적 가설들로서 당시 독일의 많은 학자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치열한 논쟁의 산물이었던 기형 테제, 전환 테제, 식민화 테제는 이제 ‘고전’이 되어버린 듯하다. 그 시각이 동‧서독 관계로만 국한된 이 이론들이 지니는 한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다. 독일이 통일된 지 19년이 되어간다. 그만큼 구동독지역의 모습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변했을 것이고 또한 구동독교회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동서냉전의 상징이었던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이 되면서 소위 ‘사회주의 안에서의 교회(Kirche im Sozialismus)'로 머물렀던 동독교회는 ‘구(舊)동독교회’ 혹은 ‘독일 동쪽의 교회'로 불리면서 ’자본주의 안에서의 교회(Kirche im Kapitalismus)‘로 전환되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편입되면서 구동독교회는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대량실업을 비롯한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하게 되었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현재도 고심하고 있다. 본 연구논문에서는 구동독교회가 처한 이러한 상황을 구동독교회의 딜레마로 규정하고, 딜레마의 요인을 신자유주의(Neuliberalismus)와 무신론(Atheismus)이라는 두개의 큰 틀에서 조명하고 있다. 또한 구동독교회는 이런 딜레마적 상황에서 교회 존립과 사회통합을 위하여 어떤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는데 본 연구논문의 목적이 있다.
더보기Die Thesen wie etwa die ‘Deformationsthese’, die ‘Transformationsthese’ und die ‘Kolonisationsthese’, mit denen man die Konflikte zwischen Osten und Westen erklären wollte, die im Prozess der sozialen Integration nach der deutschen Wiedervereinigung entstanden, waren berühmte Thesen, die lebhafte Zustimmung wie eisige Ablehnung fanden, - sie alle scheinen jetzt veraltet zu sein. Dies hat einerseits damit zu tun, dass man bei der Thesenbildung zu eingeschränkt nur auf eine Erklärung der Beziehungen zwischen Osten und Westen in Deutschland gewesen war, und andererseits damit, dass sich die Zeiten einfach geändert haben. Die ehemalige DDR hat sich nun einmal verändert. Das gilt auch für die Kirche im Osten Deutschlands. Als nach dem Fall der Berliner Mauer, die den Kalten Krieg symbolisiert hatte, die DDR der BRD beitrat, erlebte auch die Kirche der DDR einen Systemwechsel: von einer Kirche im Sozialismus hin zu einer Kirche im Kapitalismus. Indem es die ehemalige DDR-Kirche nun mit der Marktwirtschaft des neuliberalen Kapitalismus zu tun bekam, war sie plötzlich mit vielen Problemen (wie z.B. mit Massenarbeitslosigkeit) konfrontiert, die ihr bis zum Fall der Mauer unbekannt gewesen waren. Die vorliegende Arbeit betrachtet die momentane Situation der evangelischen Kirche auf dem Boden der ehemaligen DDR als ein Dilemma zwischen den Polen Neoliberalismus und Atheismus. Daraus ergibt sich auch die Frage, ob die evangelische Kirche im Osten Deutschlands wirklich eine hilfreiche Rolle bei der Lösung der sozialen Konflikte zwischen Osten und Westen spielen kann. Wie kann die evangelische Kirche im Osten Deutschlands ihre eigene Existenz aufrechterhalten und außerdem etwas zur sozialen Integration beitr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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