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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론의 시기 구분에 따른 전개 양상 고찰 -해방 전후부터 80년대까지의 민족문학론을 중심으로- = The Study on the Development patterns of the National literature in the division of period -on the focus, mainly to the National literature of the period from around the 1945 Liberation to the 80's-
저자
최용석 (성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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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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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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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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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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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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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cept of ethnic is the key variable in the development patterns of national literature. therefore, in this paper, I studied on the development patterns in the flow of national literature in three steps, based on the concept of ethnic. In the first step, the period is ranged from the around 1945 Liberation to the late of ‘60s. in the before and after of Liberation, national literature divided by two directions , one is the right-wing camp based on inherited of the nation's blood, and other is the left side accommodating the national literature and the concept of nation based on the literature class.
In the second step, the period ranged from the late of 1960s to the end of the 1970s. at that time, new young critics led by Baek Nakcheongled was launched creative and critical in January of 1966, the liberal media were layed the foundation for national literature. Since the late 1960s, throughout the 1970s, the progressive national literature occupied the apex of literary discourse related.
But the turn of the 80's progressive national literature is devoted to the subject of criticism.
In the third step, the period is ranged From the 1980s until the late 80s, popular national literature which began in earnest in the 1980s, and they targeted Progressive national literature as an object of criticism.
Popular national literature criticized the national literature of the 1970s due to lack of people’s awareness and 'petit bourgeois consciousness' reveals, while the national literature pressured progressive national literature with alleging the people a ahead of the overcome the division of our country claimed as the priority by progressive national literature.
The Popular national literature goes in one foot in people’s recognition of progressive national literature that was still comprehensive and somewhat abstract dimension. The popular national literature continue to be deployed at the level of recognition in criticism of existing national literature and sometimes in terms of reflection.
민족 개념은 민족문학론의 전개 양상에서 핵심 변수에 해당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민족 개념을 준거로 삼아 민족문학론의 흐름을 세 단계로 설정한 후, 그 전개 양상을 살펴보았다.
먼저 1단계는 해방 전후(前後)부터 60년대 후반 이전까지로 정한다. 해방 전후, 민족문학론은 혈통주의에 바탕을 둔 민족의 개념을 이어받은 우익 진영과, 계급주의 문학에 입각한 민족 개념 및 민족문학론을 수용한 좌익 진영으로 크게 나뉜다. 그와 달리 서구의 민족 개념을 일찍이 받아들인 정태용과 최일수는 이념적 차원의 민족 개념과 다르게 서구 학문에 힘입어 민족의 개념을 새로이 구축한다. 그 개념은 60년대 후반의 진보적 민족문학론의 이론적 틀을 제공한다.
해방 후, 우익의 ‘보수적 민족문학론’은 반공 이데올로기에 편승하여 민족문학론의 우위를 점하게 되는데, 그 논리는 ‘전통론’ 중, ‘전통계승론’ 쪽에 더 가깝다. 이후 그 논리는 문학의 자율성과 효용성을 양 축으로 하는 ‘순수․참여 문학 논쟁’의 한 축인 순수문학 진영의 담론으로 스며든다. 반면에 순수문학론과 대척점에 놓인 참여문학론은, 문학을 매개로 한 현실 참여를 강조하는 ‘저항적 민족문학론’으로 그 맥을 이어간다.
다음으로 2단계는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말까지로 정한다. 백낙청을 필두로 한 신진 비평가는 66년에 창간된 『창작과 비평』을 거점으로 삼아 진보적 민족문학론의 토대를 마련한다. 창간 당시는 문학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문학적 자유주의를 포함한 다원주의적 입장을 견지한다. 하지만 백낙청의 ‘시민문학론’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출발한 진보적 민족문학론이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전반에 걸쳐 민족문학 담론의 정점에 위치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광주민주화항쟁이 발생한 80년부터 80년대 후반까지로 정한다. 진보적 민족문학론을 비판의 대상으로 삼은 민중적 민족문학론이 출발한 시기는 80년대에 접어들면서다. 민중적 민족문학론은, 민중의식의 결여로 인해 ‘소시민 의식’을 드러낸다는 이유로 기존 민족문학론을 비판하는 동시에 진보적 민족문학론에서 표방된 분단극복의 문제보다 민중의 문제를 우선적 해결 과제로 인식한다.
하지만 87년 6월 민중화투쟁을 겪으면서 민중적 민족문학론 역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의 공격 대상이 된다. 상호 간 비판과 때론 자기반성의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 민족문학론은 노동해방문학론으로, 또 민중적 민족문학론은 민족해방 민족문학론으로 분화되어 간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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