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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편 : 제35회 평양 세계탁구선수권대회(1979)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체육회담 = Sport Talks for Organizing the Unified Team of South and North Korea for the 35th The World Table Tennis Championships in Pyongyang,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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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평양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는 1977년 3월 28일 영국 버밍엄에서 확정되었고, 국제탁구연맹은 북한이 한국, 미국, 이스라엘의 대회 참가를 보장함으로써 평양대회 유치를 인정하였다. 북한은 대회 개최 두 달 전인 1979년2월 20일 남북 단일팀 구성을 제의하였고, 이러한 제의를 한국은 받아들였다. 당시 한국 정부는 북한의 회담 제의에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한국 선수단의 대회 참가에 대한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1.19 대북 제의’정신을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의 제의에 응하였다. 회담에 임하는 한국 측의 기본 전략은 ‘단일팀 구성 합의 반대’와 한국선수단의 ‘단독 참가’였으며, 북한 측의 기본 전략은 ‘단일팀 구성 합의’와한국선수단의 ‘단독 참가 저지’였다. 이러한 상반된 남북한의 회담 전략에 때문에 네 차례의 회담은 아무런 결실도맺지 못하고 끝이 났다.
더보기The World Table Tennis Championships in Pyongyang was decided in Birmingham, England in Mar. 28, 1977. Internationaltable tennis federation recognized luring of The World Table Tennis Championships in Pyongyang because North Koreaguaranteed participation of South Korea, The USA, and Israel. North Korea suggested organization of the unified team ofSouth and North Korea in Feb. 20, 1979 when is two months before the Championships. South Korea accepted the suggestion. Then, South Korean government had negative view about suggestion of North Korea but South Korea government acceptedthe suggestion to know intention of North Korea for the suggestion and furthermore, to show spirit of ‘1.19 suggestion toNorth Korea’ of president Park Chung-hee. Basic strategy of South Korea for the talks was to ‘against organizing of unifiedteam’ and ‘independent participation’ of South Korean squad while Basic strategy of North Korea for the talks was ‘organizingof unified team’ and ‘blocking of independent participation’ of South Korean squad. Due to such contradictory strategy ofSouth and North Korea, talks of four times finished without any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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