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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문학과 김환기 예술의 상호 관련성 연구 = A Study on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Korean Modern Literature and Kim Hwan-ki'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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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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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20(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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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술사에서 김환기는 1930년대 문인과 화가와의 예술적 교류를 해방기를 거쳐 한국전쟁 이후로 계승 확장한 가장 대표적인 예술인이라고 할 수 있다. 1930년대 이후 김환기와 문인들의 교류는 그 특성이나 수준에 있어서 현대문학 발전의 동력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김환기는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문장』, 『문예』, 『현대문학』 등 현대문학 발전의 주춧돌이 되었던 문예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화가이며, 서정주나 김광섭은 물론 1930년대 이후 현대시 작품과 시인들의 기억 속에 뚜렷하게 각인된 예술가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그동안 조명되지 못했던 김환기와 문인들의 교류 상황에 주목하고 그 사상적, 문학적 근거와 문학사적 의의를 탐구했다. 『문장』과 김환기의 관련성 연구에서는 전통과 고전을 재해석 하려는 『문장』의 예술적 이념과 방향이 김환기의 예술과 맺는 관련성을 논의했다. 그리고 조연현과 김환기의 교류에 주목함으로써 『문예』와 『현대문학』이 김환기를 매개로 『문장』과의 문학사적 연속성을 실제로 계승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다음으로 서정주와 김환기의 교류에 관한 논의로, 그간 다루어지지 않았던, 다수의 시화 분석을 통해 시와 그림의 상호 관련성을 볼 수 있었고, 두 예술가에게 조선 백자 항아리의 이념이 영원의 시학으로 정착되는 과정 역시 밝혔다. 김환기와 문인 및 문단 간의 교류 연구를 통해 현대문학에 영향을 미친 『문장』의 문학사적 위상을 다시 재고할 수 있었고, 서정주의 시학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관점, 그리고 현대문학 발전을 이해하는 방법론으로 예술 간의 교류의 중요성 역시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This study, from a comparative literary point of view, focuses on the exchange situation between Kim Hwan-ki and the literary people who have not been illuminated, and explored the ideological, literary grounds, and literary history. In the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oonjang and Kim Hwan-ki, the artistic ideology and direction of Moonjang, which attempts to reinterpret traditions and classics, was discussed. In addition, by paying attention to the exchange between Jo Yeon-hyun and Kim Hwan-ki, it was revealed that Literary Art and Modern Literature were able to actually succeed in literary historical continuity with Moonjang through the mediation of Kim Hwan-ki. Next, a discussion on the exchange of Seo Jeong-joo and Kim Hwan-ki. Through the analysis of a number of poems that have not been dealt with, we can see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poetry and painting. Through this, it was also possible to understand the process of transforming the ideology of eternity and aesthetics that appeared in the poems of Seo Jeong-joo. Through the exchange studies between Kim Hwan-ki and the literary people and the literary, it was possible to reconsider the status of literary history of Moonjang, and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exchange between arts in another perspective of understanding the poetry o fSeo Jeong-joo and the development of moder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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