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日의 脫植民的 解釋을 위한 試論 = On the Problem of Postcolonial Interpretation in Pro-Japanese Literature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Maybe the being of pro-japanese or pro-japanese literature seems to be still troublesome theme in the hist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The trend filled with excessive national purity is a chief obstacle to treat them fairy. It is impossible to judge them with the dichotomy of pro-japanese or anti-japanese. We need to take into account the fact that what a severe times under the rules of Japanese imperialism is. All the pro-japanese text are the result of complicated react against the order of Japanese imperialism. In the same reason, I call them “an erased text.” I think it is more important to read them elaborately than criticize the writer who collaborated with Japanese imperialism. The mechanism of pro-japanese has more complicate and multiple elements than one imagine. This is the reason we never overlooking the folds and spots in the text, and the interaction between the colonized people and time. Lee, Hyo-seok is known to write some pro-japanese fictions at the last few years of his life. But when we read the novel “a chapter of thistle” carefully, we can discover his postcolonial desire against the order of japanese imperialism.

국문 초록 (Abstract)

民族主義的 純潔性에 대한 과도한 熱情은 日帝 末期의 문학을 제대로 읽어내는 데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그러나 이 時期 문학은 결코 親日과 反日의 二分法에 의해 쉽게 評價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올바른 親日 論議는 日帝에 의한 식민지 현실이 얼마나 가혹한 것인지를 인정하는 순간에 비로소 可能해진다. 모든 親日 텍스트는 帝國의 명령에 대한 植民地 文人들의 복잡미묘한 對應의 所産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이유에서 本考에서는 이들 텍스트들을 ‘伏字化된 텍스트’라고 부르고 있다. 親日의 메커니즘은 흔히 우리가 想像하는 것보다 훨씬 더 多樣한 요소들에 의해, 微妙한 심급 속에서 重層 決定된다. 彼植民 主體의 내면풍경과 시대 사이의 複雜多端한 交互作用들, 텍스트의 내부에 깃들인 다양한 주름들과 얼룩들에 注目해야 하는 理由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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