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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Passmore의 ‘보전(Conservation)’ 개념에 내포된 도덕적 문제: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론과 그 정당성 = Moral Problems Implied in John Passmore's Concept of ‘Conservation’ : The Theory of Responsibility for Future Generations and its Jus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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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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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earch subject of this paper is Chapter 4 of John Passmore's book, Human Responsibility for Nature, that is, ‘Conservation’. According to Passmore, conservation is based on human-centered thinking that ‘protects nature for human beings’. What we should note in Passmore's argument is that when he says ‘we must protect nature for humans’, this human being is limited to the present generation and the immediate future generation. Then, what is the basis for his argument that the scope of future generations should be limited to the near future generation? The first reason is that if the scope of future generations is extended not to the near future but to the very distant future, the expression ‘inheritance’ becomes meaningless. The second reason is that the possibility of developing alternative resources is limitless due t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thus the problem of resource depletion no longer occurs. The third reason is that human history follows a labyrinthine pattern in which we cannot easily predict how the future will unfold. In this paper, I focus on clarifying the above arguments of Passmore in detail and examining the validity of those arguments.
더보기본 논문의 연구대상은 존 패스모어의 『자연을 위한 인간의 책임』의 제4장, ‘보전’이다. 패스모어에 따르면 보전이란 ‘인간을 위해 자연을 보호한다’는 인간중심적 사고에 기초한다. 여기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인간을 위해 자연을 지킨다’고 할 때, 이 인간이란 현세대를 포함하여 현세대와 가까운 미래세대로 한정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미래세대의 범위를 이처럼 가까운 미래세대로 한정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첫 번째 이유는 미래세대의 범위가 직접적 후손이 아닌 먼 미래세대로까지 확장되면 계승이라는 표현이 무의미해진다는 데 있다. 먼 미래세대의 경우 그들의 이익・욕구・관심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없는 만큼 계승이란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해 대체자원의 개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따라서 자원고갈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결국 미래세대에 대한 걱정보다 현세대와 직접적 후손세대를 위한 문명의 유지・존속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세 번째 이유는 인류 역사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쉽게 예단할 수 없는 미로형에 따른다는 데 있다. 인간의 무지의 범위는 넓고 능력의 한계 또한 자명하므로 인류 역사의 방향을 자의적으로 선택하려는 시도야말로 허황된 착각이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패스모어의 주장을 소상히 밝혀내고 그 정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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