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태생학적 연기설 재검토- Mahānidāna경, Mahātaṇhāsaṅkhaya경을 중심으로 = Beyond the Embryologic Interpretations of Twelve Nidānas: Focused on Mahānidānasutta and Mahātaṇhāsaṅkhayasutt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5(35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aims to propose an alternative understanding by tracing the origins of the embryologic interpretations of Twelve Nidānas (paṭiccasamuppāda) in Nikāyas. Since the interpretation from Abhidhamma, Twelve Nidānas has been regarded as a reincarnation theory that explains the embryologic process. Though major commentators and researchers have been rejecting the embryologic interpretations, the embryologic interpretations are regarded to be a difficult issue either to accept or reject because of the expressions such as "consciousness [viññāṇa] descends into the mother’s womb" in Mahānidāna-sutta and "the infant was born from an union of three conditions that are the mother and father and the spirit-being (gandhabba)" in Mahātaṇhāsaṅkhaya-sutta. This study concentrates on the context beyond the embryologic interpretations. The former expression is to be an explanation that consciousness resumes activities of the language-recognition and comes back from Form·Formless Realm (rūpa·ārūpadhātu) to Desire Realm (kāmadhātu) among ‘Three Realms’ (Tayodhātavo). Here the mother’s womb can be understood as a conscious space such as the womb (yoni) expresses the space of a deep understanding (manas) of the law (dhamma). The latter is to be an explanation in context that the consciousness should be understood under human conditions targeting the thought of Sati who misinterpreted it as the subject of reincarnation. In this sutta, embryologic description is added after the explanations of Twelve Nidānas, to correct Sati's idea of regarding it as transcendental being. Considering these contexts, it can be seen that the Twelve Nidānas are difficult to be generalized with the embryologic interpretations. Therefore, this study claims that Twelve Nidānas should be approached by considering the whole teaching and the context of each scripture beyond the embryologic interpretation which is only a later work.
더보기본 연구는 『니까야』(Nikāya)에서 [십이]연기(緣起, paṭiccasamuppāda)에 대한 태생학적 해석의 기원을 추적하여 그 대안적 이해를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비담마(Abhidhamma) 해석 이후 십이연기는 태생학적 발생을 설명하는 윤회 이론으로 간주되어 왔다. 비록 주요 논사들과 연구자들이 태생학적 연기설을 거부하고 있을지라도, Mahānidāna경의 ‘식(識, viññāṇa)이 모태(母胎, matukucchi)에 하강[下降, avakkanti]한다’는 표현이나 Mahātaṇhāsaṅkhaya경의 ‘부모(mātāpita), 간답바(gandhabba)의 3가지 조건으로부터 개체가 발생한다’는 설명은 분명하기 때문에, 태생학적 연기설은 수용하기도 거부하기도 어려운 문제로 전해졌다. 이 경전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본 연구는 십이연기를 태생학적 발생에 관한 설명으로 일반화할 수 없는 맥락들을 발견한다. Mahānidāna경의 ‘식이 모태로 하강한다’는 설명은 색계・무색계에 들어선 수행자의 의식이 욕계로 돌아와 언어-인지 활동[名色]을 재개한 것에 관한 설명이다. 법(法, dhamma)에 대한 깊은 이해[意, manas]의 위치를 자궁(yoni)으로 표현한 것[如理作意, yoniso manasikāra]과 같이, 여기서 모태는 의식적 공간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Mahātaṇhāsaṅkhaya경의 태생학적 설명은 식을 윤회의 주체로 잘못 이해한 사띠(sati) 비구를 대상으로 하여 그의 잘못된 생각에 대치한다. 십이연기에 부가된 태생학적 설명은 식의 생물학적 조건을 설명함으로써 식을 초월적 존재로 오해한 사띠의 생각을 치유하게 된다. 이 경전의 맥락들을 고려할 경우 십이연기는 태생학적 발생에 관한 것으로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십이연기 이해는 태생학적 연기설의 시각을 벗어나 경전의 전체 교법과 각 경전들의 맥락을 고려하여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