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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미술(Ecoart): 전시장에 생태체계를 구현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 Ecoart: Artistic Implementation of an Ecological System in the Exhibition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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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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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말 이후 환경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인간 중심주의적 자연관에 대한 반성이 일어났다. 자연과 인간의 새로운 관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자각 속에서 그 대안으로 생태학적 세계관이 등장하였고 이는 생물학을 넘어 사회인문학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당시 학계와 사회 전반에서 체계라는 개념을 통해 생물학적 원리가 사회학적 구조와도 긴밀한 연관관계가 있다고 보았고, 이는 미술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생태미술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전일적 세계관을 토대로 유기체와 환경 간의 상호영향적 관계를 구현해 나간 미술이다. 본 연구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전시장에 환경문제와 관련한 사회체계를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온 작가들 가운데, 해리슨 부부, 한스 하케, 마크 디온 등의 작업을 살펴보았다. 해리슨 부부는 환경실태 조사를 통해 전시장에 생태체계를 규명하고자 하였고, 하케와 디온은 표본 수집을 통해 문화공간에 유사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했다. 전시장은 자연과 사회체계의 연계성을 드러내는 표본이자 환경문제의 실태를 고발하는 공론장이었다. 이들은 생태체계를 미술에 구현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환경위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자연과 문화에 대한 인식 전반을 변화시키는 단초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더보기This paper is a case study of ecoart since the 1960s. Since the 20th century, environmental issues have become more serious worldwide, and the ecological world view emerged as a new paradigm of replacing the anthropocentric view. This is a holistic worldview based on systems thinking. Ecoart is the artistic implementation of the ecological world view according to the demands of the times. Ecoartists such as Helen Mayer Harrison (1929-2018) and Newton Harrison (1932-) — the Harrisons — Hans Haacke (b. 1936) and Mark Dion(b. 1961) regard environment issues as a serious social problem, and try to do systems critical work related to this problem. They tend to display research data and samples based on field surveys in order to identify the realities of the ecosystem. The Harrisons investigated the environment with the help of experts and tried to identify the ecological system in their exhibitions. Haacke and Dion implemented a pseudo-ecosystem through sample collection, and clarified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civilization. Their exhibition space, representative of cultural space, was the ecological system itself. Consequentially, these halls became public spheres that provided a basis for changingthe perception of nature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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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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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08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현대미술사연구외국어명 : Journal of History of Modern Art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1 | 0.32 | 0.877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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