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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및 통일신라 초기의 횡취관악기에 대한 고찰 = A Study of Hoengjŏk during the Three Kingdoms and the Early Unified Silla Periods
저자
박은옥 (호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음악사학보(Journal of the Society for Korean Historico-Musicolog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1-6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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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record about wind instruments in the Korean peninsula dates back to a latter phase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What must be noted is that the time at which hoengjŏk 橫笛(transverse flutes) appeared in Koguryŏ, Paekche and Silla is different. Therefore, the author limited the time frame of this study from the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to the early stage of the Unified Silla period. This study investigated and discussed hoengjŏk of Koguryŏ, Paekche and Silla through examination of historical literatures as well as investigation and analysis of the related cultures. As such, this study aimed at providing basic data for a study of the origin of taegŭm 大笒(large bamboo flute) by systematically organizing the types of hoengjŏk and the methods of playing them through investigation and analysis of literatures and the related cultures.
In the course of investigating historical literatures, the author discovered different records in Chinese and Japanese literatures although they both targeted the records of Koguryŏ, Paekche and Silla. A common point between the literatures of China and Japan is that they both do not have records about hoengjŏk from Silla. However, there are records about hoengjŏk from Koguryŏ and Paekche, and China and Japan use different names for the instruments. Chinese literatures consistently use the term chŏk 笛 for Paekche's hoengjŏk. However, a variety of terms are used for the hoengjŏk of Koguryŏ. In Japanese literatures, hoengjŏk is consistently used to refer to all hoengjŏk from both Koguryŏ and Paekche.
In examining the cultures associated with hoengjŏk in the period of the Three Han States (Samhan 三韓), the author discovered differences in hoengjŏk of Koguryŏ, Paekche and Silla. For example, Koguryŏ's hoengjŏk had a long tube and its diameter was smaller than those of Paekche and Silla. In addition, the angle between the body and the head of the instrument was almost 90 degree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Koguryŏ's hoengjŏk were very similar to those of China at the time. The tubes of hoengjŏk in Paekche and Silla were also relatively long. However, their diameters were larger than that of Koguryŏ's. In addition, the angles between the heads and the bodies were also differentiated from those of Koguryŏ. A particularly noteworthy finding is that the hoengjŏk from Silla wolji tonggung kŭmdong p'anbul (新羅月池東宮 金銅板佛) is preserved in the unique shape of bamboo and the head does not show any traces of carvings. These are very similar features to those of taegŭm in the Korean peninsula. In addition, this hoengjŏk is distinguished from those with relatively elaborate carvings found in China during the same period.
한국의 전통악기로 삼죽(三竹: 대금, 중금, 소금)을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금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국악공연에서 대금 연주는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구성부분중의 하나이다. 이처럼 국악에서 차지하는 대금의 중요성 때문에 국악계의 많은 연구자들은 대금의 기원에 대하여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그러나 대금의 기원에 대한 학계의 주장은 아직도 정립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반도의 관악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시대 말엽부터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고구려, 백제, 신라의 횡취관악기의 출현시기가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필자는 본 연구에서 횡취관악기에 대한 연구시기를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초기까지로 한정하여 보았다. 본 논문은 문헌자료에 대한 정리, 관련 유물의 조사와 분석 등 연구방법을 통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의 횡취관악기를 고찰하였다. 문헌자료의 정리와 관련 유물의 분석을 통하여 한반도 횡취관악기의 존재양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대금 기원의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문헌자료의 조사과정에서 필자는 비록 모두 고구려, 백제, 신라를 기록의 대상으로 삼았으나 중국과 일본의 문헌에 기록된 내용에서 서로 상이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중국과 일본 문헌자료의 공통점은 모두 신라의 횡취관악기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고구려와 백제의 횡취관악기에 대한 기록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중국의 문헌기록에는 백제의 횡취관악기에 대하여 “적(笛)”이라는 명칭을 일관되게 사용한 반면에 고구려의 횡취관악기에 대하여서는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였다. 일본의 문헌기록에는 고구려와 백제의 횡취관악기에 대하여 모두 동일한 명칭인 “횡적”을 사용하였다.
삼국시대 횡취관악기의 유물의 고찰을 통해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횡취관악기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면 고구려 횡취관악기의 길이는 비교적 길고, 관의 직경이 백제와 신라보다 가늘었으며, 관의 몸통과 머리의 각도는 거의 90도에 가까웠다. 이것은 고구려의 횡취관악기가 그 시기의 중국 횡적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는 부분이다. 백제와 신라의 횡취관악기의 길이도 길었지만, 고구려의 것에 비하여 관의 직경이 비교적 굵었고, 몸통과 머리의 각도에 있어서도 고구려의 것과 구별되었다. 이중에서도 특이한 것은 신라 월지동궁금동판불의 횡취관악기는 외형이 대나무의 고유한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머리 부분에는 아무런 조각의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부분은 한반도의 대금과 매우 흡사하지만 같은 시기의 섬세하게 조각된 중국의 횡적과 확연히 구별이 되고 있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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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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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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