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제의 새 문화콘텐츠 방향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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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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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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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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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1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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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서울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동제(洞祭)가 서울사람들에게 더욱 친밀한 대상으로 다가서기 위해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서울은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이면서도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지역의 하나로 인식하였다. 서울다움은 타지역과 구분되는 서울지역의 문화가 건강하게 유지되었을 때 찾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의 서울문화는 조선시대의 서울문화와 인구증가와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서 흡수된 경기도의 문화와 지방의 다양한 문화들이 어우러져서 구성되었다. 또한 서울은 메트로폴리스로 발전하면서 세계의 문화를 가장 쉽게 받아들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은 많은 발전과정을 겪었지만 마을공동체의 동제가 현재까지 유지되는 곳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서울의 동제는 매우 쇠퇴하기도 하였고, 또한 토박이 중심으로 전승되는 경향이 강하였다.
서울의 동제가 현대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대상으로 자리매김 되기 위한 새로운 동제문화 콘텐츠는 메트로폴리탄 서울의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면서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나아가서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동제의 본질적 의미를 약화시키지 않으면서도 그 의미를 돋보이게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동제에 포함된 상징성과 그 의미를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에 어울리게 재해석하고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사례로 살핀 남이장군사당제의 대상신은 여러 대상으로 표현되었지만, 신들의 역할은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충실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로 이해하였다. 즉, 그들은 인간 질병의 예방과 퇴치, 장수(長壽)와 부(富)의 추구, 사회질서 유지 등을 도와주는 역할수행자였다. 한강주변 부군당에서는 바다 및 수질오염의 예방과 생명존중사상의 조력자, 다문화사회의 선구적 조력자 등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보았다. 즉, 현대사회의 아이콘을 동제를 통해서 표현하려는 것이다.
대상신들은 구체적인 역할에 따라서 분화하였지만, 인간사회를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서울지역의 동제는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서울사람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대상으로 친숙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이해는 다른 지역의 동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문화창출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21세기 세계적인 대도시 서울이 세계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곳이라는 위상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세계적인 대도시는 곧 자신의 문화적 전통이라는 향취를 잘 간직하고 있을 때 더욱 그 빛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In this study the writer tried to understang the derection to develop new Dong-je culture contents for more familiar things in Seoul area people. For this, I supposed that Seoul the center of Korea and a area of Korea. The identity of Seoul culture is different from other areas culture in Korea, and we can find it when Seoul area culture is continuing healthy in Seoul area.
Seoul culture in contemporary society is composed Seoul culture in Chosen Dynasty and absorbed culture of Kyunggi-do province and other districts when Seoul people are increased and areas extended in modern society. Also Seoul is area that easily embracing world culture when is developing to Metropolis. Although Seoul experienced various processes of development, we can fine villages that Dong-je, the rite of village community, is continuing it in Seoul. Now many Seoul’s Dong-je that is handed down, are very declined and a few Seoulite to the backbone handed down those.
I think that Dong-je in Seoul need new culture contents for familiar things and feeling sympathy and participation with people in Metropolitan Seoul and citizens of the world. These should be change Dong-je not become weak but stand out essential meanings. So symbolic meanings of Dong-je should be reinterpreted and practiced in order to share conditions of those meanings with modern.
I had a case study of ‘Nam-yi Janggun Sadang-je’, which this memorial rite is dedicated to the general Nam-yi. There are diverse gods in this shrine, and the roles of gods are supporters to maintain human healthy and happy life. Namely, they are supporters of longevity and rich, fortune, public orders, ocean and water environment, human dignity and respect for human life, multiculturalism. These meanings are another expressions of diverse issues of modern society. Like these, Dong-je in Seoul area will become familiar with Seoulite in modern society. These tryout can apply to other areas cases for culture creation.
These efforts aims to introduce the importance of the center of Korean culture more to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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