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의 장애인복지사업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welfare ministry of local church for the disabled
저자
발행사항
천안 :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2004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 장애인복지학 전공 2004. 8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338.3 판사항(4)
DDC
362.4 판사항(20)
발행국(도시)
충청남도
형태사항
xi, 106p. : 삽도 ; 26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90-94
소장기관
본 연구는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재 천안시에 소재하는 지역교회의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교회의 장애인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병행하여 사용하였으며, 천안지역 교회 204곳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물었다.
총 배부된 설문지는 204부였는데, 회수된 설문지는 103부였다. 회수된 설문지 가운데 통계분석에 적합하지 못한 6부를 제외한 97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는데, 수집된 자료는 SPSS 1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상관관계를 이용해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응답자의 대부분의 성별은 남자였으며,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았다. 또한 목회를 위한 신학 외에 부전공을 살펴보면 상담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순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상당수의 목회자가 사회적인 욕구나 교회 공동체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는 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설문지에 응답한 교회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설립연수가 10년 이하가 많았고, 교단은 장로교가 과반수를 차지하였으며, 목회자의 근무연수는 10년 이하가 가장 많았다. 연구대상지역이 중소도시인 천안이어서 그런지 교회규모가 대부분 작은 편이었으며, 그에 따른 예산도 적은 편이었고, 교회 규모가 작으므로 인해 장애인들에 대한 여러 가지 시설이나 예산의 부족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셋째, 장애인복지사업을 하지 않는 교회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지금은 교회 규모가 작아 장애인복지사업을 하지 않고 있지만, 교회가 분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꼭 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응답은 교회가 장애인을 단지 돌봐야 하는 대상에서 함께 가야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상당수의 교회들은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지나치게 어렵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장애인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교회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장애인시설 방문 및 후원이 대부분이었고, 장애인복지사업의 실시목적은 이웃사랑의 신앙적 실천이었다. 사업의 대상자는 지체장애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대상자의 선정방법은 교회 내의 사람과 복지시설 등에 대한 의뢰가 많았다. 장애인복지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는 과반수에 조금 못 미치고 있으며, 예산사용의 결정권자는 제직회나 담임목회자가 대부분이었다. 교회예산 중 장애인복지사업비의 비율은 5%미만이었으며, 그 비용은 교회 봉사비에서 충당하고 있었다. 교회 출석 장애인은 교회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나오고 있으며, 소요시간은 15분에서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또한 교회에서 장애인복지사업을 실시하는 데 어려움은 전문적인 인력부족이었으며, 교회간 또는 교단간의 연합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와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천안지역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장애인에 대한 의식의 향상 및 전환이다. 장애인도 하나님의 분명한 형상을 가지고 해야 할 몫을 가지고 존재한다. 단지 돌봄의 대상에서 이제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의 의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교회 내에서 천안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장애인복지는 조직이나 체계를 세우기보다는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재정적인 면이나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보다 체계적인 조직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바램이지만 현실적인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대 부분의 교회가 지금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여기에 두고 있다. 이것은 장애인복지가 사랑의 실천이라는 측면보다는 조직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실례이다. 초점이 사람이 되어야한다. 따라서 작지만 “지금, 여기”에서 실천하는 것이 바로 교회 내에서 장애인들을 한 공동체로 품어 나가는 길이다.
셋째, 교회간의 연계사업 및 전문 인력배치이다. 전문 인력은 우선 실행되어야 할 문제이다. 1차적인 돌봄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자생능력 및 자기 실현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당장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차원에서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단지 수치적인 자랑에서 벗어나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장·단기적인 계획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In this study, the state and problems in the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at local churches in Cheon-an were investigated. It was aimed to provide the fundamental data as a motive to activate the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in Church.
Literature review and field survey were performed simultaneously, and 204 churches in Cheon-an were selected for the data about the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204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103 of them were responded. Among them, 97's were entered to the final analysis procedure after removing 6's incorrectly answered. Collected data was then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a commercial software,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cience, version 11.0). Frequencies, percentiles, t-test were the methodologies to figure out the relationships between test paramet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in the following.
First, it was found that most respondents had interest in counselling, study of social welfare, education, as in order, as well as theology for ministry. This shows that large number of pastors were trying to satisfy the social demand or the demand of church community.
Secon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churches that responded were under 10years since their foundation, the Presbyterian church in majority and under 10 years in the average term of pastor's service. Owing to the small and medium-sized city of Cheon-an, almost churches were not supported enough to have the facilities and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Third, most of the churches without the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considered it as required one and hoped to do it in the future, though they could not do it at present for lack of their system. This means that churches thought of the disabled as a member of the community to come together, not as the object of care. It was also investigated that they regarded the welfare ministry difficult to perform.
Forth, the ways of participation in the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were, in most part, the visit and the support to the institutional center for the disabled for the purpose of a religious practice of love for neighbor. Their objects were physically handicapped people in majority who were chosen by the request of a church member or welfare centers. The number of churches with the department in charge of the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did not reach the majority. The financial support was decided almost by church committee or chief pastor. The cost for the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occupied one part of public services at 5% below of the total finance of the church. The disabled person could commute to the church in a vehicle provided by the church. It took about 15-30 minutes. The difficulty in the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resulted from the lack of professional workers. The need of cooperation among churches or religious associations was also proposed.
Based on the above results and theoretical studies, followings were suggested toward the development of welfare ministry for the disabled in Cheon-an.
First, the recognition of the disabled should be converted and developed that they have the shape of Lord like ordinary people and take part in our community as a member, not the object of care. For this recognition, the christians should be educated consistently by professional workers for the disabled.
Second, it is more desirable to start "Now, Here" than wait until setup of system or organization. For most of churches did not preform the welfare ministry for lack of system. This shows that the welfare for the disabled has been based on the organization, not on the practice of love. The focus should be Man. A small practice of "Now, Here" is a way of embracing the disabled as a member of church community.
Third, the cooperation among churches and the placement of professional workers should be needed. The latter should be required above all. A long term plan as well as the solution to the immediate problem is obligatorily necessary for the disabled to rejoice the autonomous life and self fulfillment in addition to fundamental care. The placement of professional workers helps the disabled to make both short-term and long-term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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