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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와 회계 : 연구동향과 미래 제언 = Corporate Governance in Accounting Research : Insights, Practice Implication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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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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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기업지배 연구는 회계와 감사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방대한 선행연구의 문헌검토와 실증 연구의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회계 및 감사분야에서 수행된 기업지배구조의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최근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기업지배구조 특성과 회계산출물 특성(재무보고부정, 재무제표재작성, 이익조정/발생액의 질 및 회계보수주의 등)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특히 일부 연구는 재무보고부정의 원인으로 기업지배구조의 역할에 대해 집중 분석하였다. 전반적으로 선행연구는 좋은 기업지배구조와 회계부정 사이에 음의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지만, 여전히 좋은 기업지배구조가 회계부정에 미치는 수준에 대해서는 의문점을 남겼다. 최근의 연구는 강한 기업지배구조를 보유한 기업일수록 더 높은 감사품질을 보유한 외부감사인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선행연구는 주주총회에서 외부감사인 선임에서 감사위원회의 품질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시사점을 제안한다. 첫째, 기업지배구조에서 다수의 구성원을 복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대다수의 선행연구는 기업지배구조의 구성원 중 특정 구성원(예, 경영자)만을 분석의 틀에 반영하였다. 둘째, 기업지배구조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셋째, 전통적인 대리인이론에 기초한 기업지배구조와 회계/감사 관련성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이론(스튜어드십 이론, 이해관계자 이론, 자원종속 이론, 경영자 헤게모니 이론)을 기초로 연구모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넷째, 기업지배구조 특성 간 상호작용을 탐색하고,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특성 측정치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다섯째, 기업지배구조 연구에서 내생성 문제를 좀 더 주의깊게 고려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중요한 실무적 의미를 갖는다. 첫째, 선행연구의 결과는 약한 기업지배구조는 재무보고 품질에 역의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규제 및 개혁 법안에서 제안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예, 이사회 독립성, 감사위원회 전문성 등)이 기업지배구조에 따른 재무보고 품질을 개선시키고 있음을 반증한다. 두 번째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는 경영진의 재무보고 행태에 매우 중요한 내부 모니터링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외부감사인은 이러한 통제환경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야 한다. 세 번째 많은 외부감사인 관련 연구는 약한 기업지배구조를 보유한 경우 감사인은 더 많은 감사시간과 더 높은 감사위험을 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림 1>은 기업지배구조에 기초한 회계연구에 있어서 국내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통합연구모형을 제안한다.
더보기Over the past three decades, the corporate governance literature in accounting and auditing has grown rapidly. To better understand this body of work, we discuss the literature review and summarize selected results (i.e., clusters of papers with new and interesting results) from recent empirical research papers. Many recent studies deepen our understanding of the link between corporate governance characteristics and accounting outcomes, such as fraudulent financial reporting, restatements, earnings management/accruals quality, and accounting conservatism. Specially, the studies provide deeper, more current insights into the relation between governance characteristics and fraudulent financial reporting. Overall, these studies continue to find governance quality and fraud to be negatively related, but there are questions about the magnitude of the effects. Recent studies reinforce the notion that companies with stronger governance are more likely to select and retain high-quality external auditors. Finally, research also has addressed the role of audit committee quality in shareholder ratification of the auditor, once the audit committee has selected the auditor. This study has following purposes. First, we need to incorporate multiple actors in firms’ governance into the analyses, as most studies associate governance variables with accounting/auditing variables, but paid little or no attention to multiple actors. Second, we need to address governance processes (what boards and audit committees actually do and how they do it), not just governance characteristics such as independence or financial expertise. Third, we need to further examine on the relation between corporate governance and accounting/auditing in other theory than agency theory, such as stewardship theory, stakeholder theory, resource dependence theory, institutional theory, managerial hegemony theory that do not follow agency theory in governance model. Fourth, as the examination of governance characteristics deepens, we need to develop better measures of board and audit committee characteristics, and need to explore interactions among governance characteristics, as opposed to simply the effect of each individual characteristic. Fifth, we need to be much more careful in dealing with endogeneity in governance research, as governance characteristics and outcomes of interest(accounting, auditing, and internal control) may be affected by some of the same variables. We believe that the findings to date have a number of important implications for practice. First, the weight of evidence suggests that weak governance i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likelihood of adverse financial reporting outcomes(in particular, fraud and restatements). Thus, perhaps the most fundamental practice implication is that the governance research findings to date are, on an overall basis, consistent with the focus on improved corporate governance(e.g., board independence and audit committee expertise) founded through SOX and related regulatory reforms. That is, the governance reforms in SOX have empirical support and are not simply unsupported reactions to a crisis. Second, since the board and the audit committee are primary mechanisms for the internal monitoring of top management’s financial reporting behavior, external auditors need to very carefully examine corporate governance characteristics and processes in assessing the control environment. Third, many research indicates that external auditors assess risk higher and plan more audit hours for firms with weak governance. However, whether auditors adequately adjust for weak governance has not been examined. Figure 1 presents our organization framework for reviewing firms’ governance and accounting literatur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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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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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9 | 0.99 | 1.2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5 | 1.43 | 2.629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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