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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보 정간시가 논쟁 재검토 = The Arguments about The Interpretation of the Time-Value of Jeonggan Notation Reexam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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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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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1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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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reexamined the arguments about the interpretation of time-value of jeonggan notation. Though there have been various theories on it, in the academic world there exist two main theories: one is to interpret the time-value of every jeonggan equally and the other is to interpret the time-value of five jeonggans and three jeonggans equally. Focusing on the interpreting bases and the interpreted music, this paper investigates if there are consistency and validity on the two theories.
The theory interpreting the time-value of every jeonggan equally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structure of jeonggan notation is the same as that of the music rhythm. Through gagok and sijo, it says that the general rhythm of hyanggak was 16 beats per jangdan, and this rhythm was reflected in the structure of jeonggan notation. Also through Geumhapjjabo it says that the time-value of jeonggan of all jeonggan notation has to be interpreted equally. However, gagok and sijo appeared much later than early jeonggan notation and have gone through many changes until now, and so the content of the music is different from that of hangak in early jeonggan notation. Geumhapjjabo also had been changed in jangdan and rhythm since early hangak. Considering the rhythm of our traditional music, 16 beats jangdan dosen’t look hyangak’s general jangdan. Therefore gagok, sijo and Geumhapjjabo cannot be the source to interpret the rhythm of the early jeonggan notation.
The theory that interprets the time-value of five jeonggans and three jeonggans equally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structure of jeonggan notation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music rhythm. Jeonggan notation was drawn inequally with neo-Confucianism theory, and thus jeongan doesn’t directly mean the rhythm itself. This theory interprets the rhythm consistently by analyzing musical elements such as the touch point of janggo, tones, verses, etc. The result is that for the equal beats, five jeonggans and three jeonggans are equal, and for the inequal beats, each jeonggan is written as a equal subdivided beat. The music interpreted this way matches our language and remaining traditional music.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정간보 정간시가 해석이론을 재점검해 보았다. 그동안 정간시가 해석에 대해 다양한 이론이 있었으나, 학계에는 현재 ‘정간시가가 일정하다는 이론’과 ‘5정간과 3정간이 같은 길이가 된다는 이론’이 대립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 이론의 해석근거와 해석된 음악에 초점을 맞추어 실제적으로 살펴보고 일관성과 타당성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정간시가가 일정하다’는 이론은 정간보의 구조와 음악의 리듬구조가 같다는데 기초를 두고 있다. 가곡과 시조를 들어 향악의 일반적인 리듬이 16박 장단으로 되어 있고, 이 리듬이 정간보의 구조에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하였다. 또 『금합자보』를 근거로 모든 정간보의 정간시가가 일정하게 해석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가곡과 시조는 초기 정간보보다 한참 뒤에 나타나 많은 변화를 거쳐온 음악으로서 이 악보의 내용은 초기 정간보 향악곡과 상당히 다르다. 『금합자보』 향악 또한 초기 향악에 비해 장단과 리듬이 변화되어 있다. 또 우리 전통음악의 리듬을 감안하면, 16박 장단이 향악의 일반적인 장단으로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가곡과 시조 그리고 『금합자보』를 근거로 정간시가를 해석할 수는 없다고 본다.
‘5정간과 3정간이 같은 길이가 된다’는 이론은 정간보의 구조와 음악의 리듬구조가 다르다는데 기초를 두고 있다. 정간보는 성리학적 의미로써 불균등하게 그려졌고, 정간은 그대로 리듬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이론에서는 정간보에 나타나는 장고점, 음, 가사 등 음악적인 요소로써 일관성 있게 악보를 분석하여 리듬을 해석하였다. 그 결과로, 균등한 박에서는 5정간과 3정간이 같은 길이로 되어 있었고, 불균등한 박에서는 각 정간이 일정한 분박으로 기보되어 있었다. 이 이론으로 해석된 음악은 모두 우리말 및 우리 전통음악에 잘 들어맞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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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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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6 | 0.89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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