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구운몽 을사본 판본 연구 = A Study on the Eulsabon of Kuunmo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5-78(24쪽)
제공처
소장기관
Today, academia regards that Kuunmong was first written in Classical Chinese, and among these Chinese versions, the so called ‘Nozon copy’ seems to be the closest to the original version. Also, it is a widely accepted scholarly theory that Kim Man-jung created this story during Seoncheon’s exile around 1688. However, this general opinion is a clear disregard for the fact that the women of the high class family in Seoul read Kuunmong in the 1680s. This was mentioned in Lee Jae’s Samgwangi, and therefore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academia needs to be revised. According to the above-mentioned descriptions in Samgwangi, it can be said that Kuunmong was already being read as a Korean novel in the 1680s. In order to study the author and original text of Kuunmong, it is necessary to review previously known data. This thesis deals with the Eulsabon of Kuunmong as a part of such work. The Eulsabon is the earliest version among the extant copies of the Kuunmong, and was published in Naju in 1725. Currently, the first edition cannot be found, but several reprints remain. The last printing appears to be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about one-third of the entire block has been replaced. The Eulsabon is an example of a copy of the engravings of a government official being flowed into the private sector at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and used to print commercial publications.
더보기현재 학계에서는 구운몽 원작은 한문본으로 보고 있고, 한문본 가운데 소위 ‘노존본’을 원본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김만중이 1688년 무렵에 선천의 유배지에서 「구운몽」을 창작했다고 하는 것도 거의 학계의 통설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학계의 이와 같은 일반적인 견해는, 이재의 「삼관기」에 1680년대에 서울의 사대부 집안 부녀자들이 「구운몽」을 읽었다는 기록을 도외시한 결과이므로,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 「구운몽」은 1680년대에 이미 한글소설로 읽히고 있던 작품이다. 「구운몽」의 작자와 원본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존에 알려진 자료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그런 작업의 일환으로 「구운몽」 을사본을 다룬 것이다. 을사본은 현존하는 「구운몽」 이본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것으로, 1725년에 나주에서 간행된 관판본이다. 현재 초판본은 볼 수 없으나, 후쇄본은 여러 가지가 남아 있다. 마지막으로 인출된 것은 20세기 초로 보이는데, 여기에는 전체의 약 3분의1 정도 보판(補板)이 섞여 있다. 을사본은 관판의 판목이 조선 말기에 민간으로 흘러들어가 상업출판물을 찍어내는 데 사용된 하나의 예이다.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