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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언론자유: 언론자유의 이성적 실천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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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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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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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40(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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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언론자유철학은 밀턴(John Milton)과 밀(J.S Mill)의 언론자유철학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들의 논의는 인간이성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이성 없이 진리를 찾을 수 없다고 본 그들은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말하고, 주장할 수 있을 때 진리를 가장 잘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자유와 이성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논의한 논문은 찾기 힘들다. 칸트는 인간을 직관의 능력인 감성, 감성과 지성을 매개하는 상상력, 개념을 적용하는 판단능력인 지성, 추론하는 능력인 이성을 갖고 있다고 했다. 본 연구는 이들의 조합에 따라 언론자유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탐구했다. 현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수동적이고 감정적인 직관에 기반한 정보들에 의해 언론이 왜곡되고 있다. 그리고 고도로 전문화된 사회에는 지성과 이성이 중요해졌다. 본 논문은 이런 시대에 언론의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먼저 언론은 지성에 기반한 이성을 회복할 것, 인류 공통의 고통과 세계사적 보편적 의식에 대한 공감능력을 확장할 것, 인권과 보편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지식인으로서의 언론인이 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언론은 오직 언론의 사명에 충실하고 자신의 권력을 정치나 자본권력 등으로 확장하지 말 것, 언론 본연의 가치에 충실할 것, 다원적 가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관용정신에 기반한 다원적 평등사회 실현과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더보기Freedom of speech discourse in the modern times is based on John Milton and J.S. Mill’s work. The foundation of their work lies on trust in man’s ability to “reason.” According to Milton and Mill, without reason, truth cannot be pursued and therefore, only when people speak according to their conscience they should be able to pursue the truth. This provides basis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reason and freedom of speech. Kant claimed that man has sense, imagination, understanding, and reason. This study explored how freedom of speech is achieved and demonstrated with those traits intertwined. Digital media convey information in a passive and emotional manner, and this easily results in distortion of information. In addition, the modern society is highly specialized, and therefore intelligence and reason became more important than ever. This study investigates media’s role within this context. The media must restore intellect based reasoning and expand its empathy to reflect history and universal values of mankind. The media should be faithful to its own mission and refrain from expanding its power with political or capitol power. The study would like to suggest the media to contribute to developing and sustaining liberal democracy, diverse and equal society by practicing tolerance. In addition, it would be a journalist’s duty to become a responsible intellect embracing human rights when practicing. Reason-based-freedom of speech shall be demonstrated and achieved through the aforementioned sugg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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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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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15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언론학연구 -> 지역과 커뮤니케이션외국어명 : Journalism & Communication -> Locality & Communication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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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9 | 0.79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3 | 0.8 | 1.339 |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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